2006.05.22
사업가이며 작곡가인 윌리엄 하워드 돈(W.H. Doane. 1832-1915)이 크로스비(F.J.Crosby.
1820-1915) 여사의 찬송시에 곡조를 붙여 만든 찬송이 ‘저 죽어가는 자 다 구원하고’(찬 275장)
이다.
크로스비가 집회에 설교자로 초빙되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설교를 하고 있던 때였다.
그날따라 그녀의 뇌리에는 어머니가 계시지 않아 어머니의 자애로운 가르침 없이 방황하는 청년들이 있다면
그들은 반드시 구제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설교 후 결심의 시간에 크로스비는 “어머니의 품을 떠나 방탕하게 세월을 보내는 이는 누구라도 나와 상담
하라”고 제의했다. 바로 이 때 한 청년이 일어나며 “나더러 하는 말씀인가요? 나는 어머니와 천국에서
만나려고 했지만 아직도 이렇게 허망한 삶을 살고 있으니 어떻게 어머니를 만나겠습니까?”라며 빈정거렸다.
그러자 크로스비는 이 청년을 앞으로 나오게 해서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
다. 잠시 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 그 청년의 완악하던 마음이 눈녹듯 녹아 예수그리스도를 영접
하고 어머니를 천국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섬길 것을 결심한 것이었다.
그날 집으로 돌아오는 마차 안에서 확신 없이 죽어가는 실의에 찬 많은 영혼을 위하여 찬송시를 써야 한다
는 강한 영감에 사로잡힌 그녀는 단숨에 시를 지었고 그것을 다음 날 아침 정서하여 신시네티에 있던 작곡자
에게 보냈다. 돈 역시 전에 없던 깊은 감동으로 작곡하여 구조(Rescue)란 곡명을 붙였다.
저 죽어 가는 자 예수를 믿어 그 은혜 힙입어 다 살겠네 -아멘-
작시자인 크로스비 여사는 생후 6개월도 안 되어 실명하여 뉴요크시 맹인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1858년에
맹인 음악가 알스티니(A. V. Alstyne)와 결혼하였다.
그녀는 실로 8,000편에 육박하는 노래를 쓴 위대한 찬송가 작시자였다.
작곡자 돈 박사는 코네티컷의 프레스톤에서 출생하여 우드스록 아카데미(Woodstock Academy)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14살부터 그 곳 학교 찬양대를 지휘했다. 침례교인으로 2,200편 이상의 찬송곡을 작곡했는데 그
대부분은 크로스비와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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