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6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HANEUL E GADEUK CHAN YEONG KWANG
지 휘 자 김 도 창
이 찬송 시는 1967년 개편 찬송가를 편찬할 때 찬송가 위원회의 요청에 의해 김정준 (1914-1981)목사가 작시한 것이다.
이는 요4:23-24절의 말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찬송 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 구원의 하나님 찬송과 영광의 대상이요 우리의 생명이신 구원의 하나님 권능과 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구원의 하나님 우리의 자랑과 기쁨이신 구원의 하나님께 우리가 드려야 할 예배의 참된 자세와 그 의미를 깊이 깨닫게 해준다.
김정준 목사는 한국 기독교사 100년의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의 한 분으로 구약을 전공한 학자인 동시에 진실한 목회자였었다. 그는 1981년 작고할 때까지 한국 신학 대학 학장 연세대학 연합 신학 대학원장등을 역임 하였다. 이런 그의 공직활동보다 더 한 사람의 성실한 목회자로 자처하기를 원했던 그의 찬송시가 한 장이나마 전해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쁜 일이다. 우리나라 에서도 기독교의 연륜이 깊어져 가면서 부를 수 있는 비공식적 찬송보다도 공적 교회 생활에서 쓰이는 찬송의 경우 의도적으로 우리의 역사와 심성에서 우러나온 찬송으로 대체하려는 작업이 시급히 요청 된다.
이 찬송의 주제는 구원의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다. 가사 각 절마다 하나님을 예기하는 예들을 살펴보고 그것이 구원의 하나님을 얼마나 잘 증거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자. 우리를 지키신다 했고. 사랑이 넘치며 은혜가 풍성하다 했고. 참회의 심령에 평안을 주시며 죄악의 허물을 용서해 주시는 분. 고난도 슬픔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했다. 그리고 연약한 심령을 굳게. 우둔한 마음을 지혜롭게. 말씀의 힘으로 용기 있게 하시는 분으로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라는 표현들이 나오는데 이는 구원을 받은 백성이 자기 하나님을 그렇게 섬기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한번 죄에서 건지신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지키신다는 확신이 구원의 하나님을 가장 잘 높이는 자세가 된다. 우리의 자랑과 기쁨이 곧 그 하나님이 되신다는 고백이 낯설지 않게 된다.
이 찬송의 곡은 그해 “개편 찬송가 27장”에 수록됨으로서 널리 불리 워 졌었다. 이 찬송 곡은 저명한 오르간 연주자이며 1967년 개편 찬송가 편찬 시 당시 음악위원이었던 곽상수 교수가 작곡 하였다.
(찬5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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