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7
물질에 얽매여 사는 인생
마6:25
생명의 말씀
“그러므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돈은 분명 인격이 없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 돈에 인격을 부여하고 큰 힘과 권세와 능력을 부여하여 과시하려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한마디로 물질에 얽매여 사는 인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물질에 얽매이게 되면 다음과 같은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첫째, 생활의 염려와 근심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늘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에 대한 염려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게 됩니다. 지나친 염려와 근심으로 마음이 상하고 얼굴까지 상하고 맙니다. 하나의 근심을 해결하면 또 다른 근심이 잇따라 발생합니다. 그 결과 마음의 근심으로 인해 “심령을 상하게 되고”(잠15:13), 나아가 그 뼈를 마르게 할 정도가 됩니다(잠17:22).
둘째, 마음이 둔해지게 됩니다. ‘둔하다’는 것은 마음이 열려있지 않고 닫혀있어 사람들과 교류하지 못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민감하게 듣고 깨닫는 것이 부족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사람이 스스로 조심하지 아니하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진다”(눅21:34)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병이어 기적을 통해 물질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권능을 보고서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그 마음이 둔하여졌기 때문입니다(막6:52). 그래서 주님은 “공중의 새를 보라”(막8:26)고 하셨습니다.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지만 천부께서 직접 기르시는 새보다 귀중한 성도를 하나님께서 직접 돌봐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셋째, 삶의 우선순위가 잘못되게 됩니다. 먹고 사는 문제로 근심하여 염려하게 되면 삶의 우선순위가 뒤바뀌어서, 물질이 먼저고 영의 문제가 나중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이 둔해진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기 전에 응답하고 말을 마치기 전에 들으시는 분”(사65:24)입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먼저 영혼이 잘됨으로 범사가 잘 되는 축복을 받기 바랍니다(요삼1:2).
<기도제목>
여러분의 삶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영혼이 잘됨으로 범사가 잘되는 축복을 받아 둔하여진 마음을 바꿔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깨어있는 영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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