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5
4박 5일이 이렇게 금세 지나가던가요? 벌써 하계대성회 넷째 날입니다.
적어도 평강의 날인 오늘만큼은 '구속사의 말씀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 많은 도우심 가운데서도 특별한 도우심, 이것이 기이한 도우심입니다. 웃시야 왕은 아버지가 포로로 잡혀가고 나라가 황폐한 상황에서 어린 나이 16살에 왕위에 오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으로 나라가 군사 강국, 경제 강국이 됩니다. 웃시야 왕이 이렇게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웃시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신 6:18, 대하 26:4). 정직(正直)은 하나님의 눈동자 앞에서 바르고 곧게 사는 것입니다.
둘째, 어머니 여골리야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웃시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타락한 것을 보았는데 성경은 '부친 아마샤의 행위대로 정직히 행하였다'라고 기록합니다. 여골리야는 이를 반면교사 삼아 부친 아마샤 통치 초기에 정직히 행하였던 일들을 자식에게 꾸준히 전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영적인 멘토 스가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가랴는 사는 날 동안 계속적으로 웃시야에게 '하나님만 붙들고 살라'고 권면하였습니다(대하 26:5).
오늘날 구속사 말씀이 우리의 신령한 멘토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본분의 웃시야처럼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며, 구속사의 말씀을 날마다 멘토 삼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을 받아 다 회복되는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장자'란 무엇입니까? 생물학적 맏아들을 상징하는 말이죠.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장자'란 구속사적 관점으로 볼 때 아버지의 구속 경륜의 뜻과 언약을 이어받아 전진시키고 이루어나가는 중심인물입니다.
요셉은 비록 야곱의 첫째 아들은 아니지만 성경은 그를 엄연히 '장자'라고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요셉 일생의 주요 기간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어떠한 구속 경륜을 펼치신지 살펴보겠습니다.
1. 태어난 후 부친 야곱의 집에서 17년을 보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들이었습니다.
(1) 요셉은 채색옷(출 28:4, 사 22:21)을 입은 구별된 아들이었습니다.
(2) 요셉은 만물이 큰 절을 올리는 계시의 꿈을 꾸었습니다(창 37:5-10).
(3) 요셉은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아들이었습니다(창 37:13-14).
이는 요셉에 대한 아버지 야곱의 신뢰를 나타내며 장차 오실 메시아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점입니다.
2. 요셉의 나이 17세부터 30세까지는 애굽에서의 고난을 당한 시기입니다.
요셉은 13년 동안 많은 연단과 환란을 받았습니다.
이 연단과 환란의 기간은 요셉에게 어떤 기간이었습니까?
(1) 말씀이 요셉을 단련한 기간입니다(시 105:17-19).
(2) 요셉이 연단을 받는 가운데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창 39:2,3,20-21,23).
고난과 연단의 순간임에도 요셉은 겸손히 인내함으로 그의 나이 30세에 하나님께서 마침내 그를 크게 높여주시는 은혜를 받았습니다(벧전 5:6).
3. 요셉의 나이 30세부터 70세까지는 애굽의 통치자가 된 시기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계시로 바로의 꿈을 해석하여 대풍년과 대기근을 예측하고 대비하여 온 애굽을 치리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창 45:8).
4. 요셉의 나이 70세부터 110세까지는 애굽에서 고난을 받는 400년의 시작이 된 시기입니다.
창세기 15장 13절의 횃불 언약에서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400년 고난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 있었던 기간은 430년입니다(출 42:40-41). 즉 430년 기간 중 요셉이 총리로 있던 30년 기간을 제외한 400년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고난의 기간이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요셉의 유언과 요셉 사후의 역사 시기입니다.
요셉이 그의 나이 110세에 숨을 거둘 때, 그는 후손들에게 반드시 자신의 뼈를 메고 출애굽 할 것을 맹세시켰습니다. 요셉의 유언은, 영적인 장자는 죽음을 초월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요셉과 같이 영적인 눈으로 앞으로 펼쳐질 세계를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속사 말씀의 전파를 위해 열심을 다해 달려나가야 합니다.
요셉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평강의 모든 권석들도 반드시 인도해 주실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구속사는 시대 시대마다 언약을 체결하시고 이를 성취함으로 진행됩니다.
사람은 약속을 해놓고도 지키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번 맺으신 언약은 반드시 이루시고 맙니다.
1. 횃불 언약은 모든 언약의 중심 언약입니다.
성경에는 여러 가지 언약이 나옵니다. 아담과 맺으신 여자의 후손 언약(창 3:15), 노아의 무지개 언약(창 9:8-17), 아브라함과 맺으신 횃불 언약(창 15:13-21), 모세와 맺으신 시내산 언약(출 24:3-8), 다윗 언약(삼하 7:12-13), 예레미야의 새 언약(렘 31:31-34), 에스겔의 영원한 언약(겔 16:60-63)입니다. 그 중 가장 핵심되는 언약은 아브라함과 맺으신 횃불 언약입니다.
2. 횃불 언약은 영원한 언약입니다.
시편 105:8 말씀을 볼 때 언약은 천대에 명하신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천국에 입성해야 하기에 땅과 자손을 약속하신 횃불 언약은 마지막 때 성취될 언약이자, 마지막 때 전개될 구속사 완성의 계시적 모형입니다. 이 구속사의 완성은 언약의 보존과 언약 계승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세상은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종말 성도인 우리들은, 아브라함 - 이삭 - 야곱 - 요셉으로 신앙이 대물림 되어 횃불 언약을 성취하고야 말았던 것처럼 신앙의 대물림과 전도, 말씀의 세계적 전파를 통해 최종적인 횃불 언약의 완성을 이루고야 마는 장본인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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