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54
  • RSS


전문.jpg



4박 5일이 이렇게 금세 지나가던가요? 벌써 하계대성회 넷째 날입니다.

적어도 평강의 날인 오늘만큼은 '구속사의 말씀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title_새벽예배3.jpg

우리는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 많은 도우심 가운데서도 특별한 도우심, 이것이 기이한 도우심입니다. 웃시야 왕은 아버지가 포로로 잡혀가고 나라가 황폐한 상황에서 어린 나이 16살에 왕위에 오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으로 나라가 군사 강국, 경제 강국이 됩니다.  웃시야 왕이 이렇게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진1.jpg



첫째, 웃시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신 6:18, 대하 26:4). 정직(正直)은 하나님의 눈동자 앞에서 바르고 곧게 사는 것입니다. 


둘째, 어머니 여골리야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웃시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타락한 것을 보았는데 성경은 '부친 아마샤의 행위대로 정직히 행하였다'라고 기록합니다. 여골리야는 이를 반면교사 삼아 부친 아마샤 통치 초기에 정직히 행하였던 일들을 자식에게 꾸준히 전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영적인 멘토 스가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가랴는 사는 날 동안 계속적으로 웃시야에게 '하나님만 붙들고 살라'고 권면하였습니다(대하 26:5). 


오늘날 구속사 말씀이 우리의 신령한 멘토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본분의 웃시야처럼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며, 구속사의 말씀을 날마다 멘토 삼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을 받아 다 회복되는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title_강의9.jpg

'장자'란 무엇입니까? 생물학적 맏아들을 상징하는 말이죠.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장자'란 구속사적 관점으로 볼 때 아버지의 구속 경륜의 뜻과 언약을 이어받아 전진시키고 이루어나가는 중심인물입니다. 

요셉은 비록 야곱의 첫째 아들은 아니지만 성경은 그를 엄연히 '장자'라고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요셉 일생의 주요 기간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어떠한 구속 경륜을 펼치신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진2.jpg



1. 태어난 후 부친 야곱의 집에서 17년을 보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들이었습니다. 

 (1) 요셉은 채색옷(출 28:4, 사 22:21)을 입은 구별된 아들이었습니다. 

 (2) 요셉은 만물이 큰 절을 올리는 계시의 꿈을 꾸었습니다(창 37:5-10). 

 (3) 요셉은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아들이었습니다(창 37:13-14). 

이는 요셉에 대한 아버지 야곱의 신뢰를 나타내며 장차 오실 메시아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점입니다.


2. 요셉의 나이 17세부터 30세까지는 애굽에서의 고난을 당한 시기입니다.

요셉은 13년 동안 많은 연단과 환란을 받았습니다. 

이 연단과 환란의 기간은 요셉에게 어떤 기간이었습니까?

 (1) 말씀이 요셉을 단련한 기간입니다(시 105:17-19).

 (2) 요셉이 연단을 받는 가운데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창 39:2,3,20-21,23).

 고난과 연단의 순간임에도 요셉은 겸손히 인내함으로 그의 나이 30세에 하나님께서 마침내 그를 크게 높여주시는 은혜를 받았습니다(벧전 5:6).


3. 요셉의 나이 30세부터 70세까지는 애굽의 통치자가 된 시기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계시로 바로의 꿈을 해석하여 대풍년과 대기근을 예측하고 대비하여 온 애굽을 치리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창 45:8).


4. 요셉의 나이 70세부터 110세까지는 애굽에서 고난을 받는 400년의 시작이 된 시기입니다. 

 창세기 15장 13절의 횃불 언약에서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400년 고난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 있었던 기간은 430년입니다(출 42:40-41). 즉 430년 기간 중 요셉이 총리로 있던 30년 기간을 제외한 400년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고난의 기간이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요셉의 유언과 요셉 사후의 역사 시기입니다.

요셉이 그의 나이 110세에 숨을 거둘 때, 그는 후손들에게 반드시 자신의 뼈를 메고 출애굽 할 것을 맹세시켰습니다. 요셉의 유언은, 영적인 장자는 죽음을 초월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요셉과 같이 영적인 눈으로 앞으로 펼쳐질 세계를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속사 말씀의 전파를 위해 열심을 다해 달려나가야 합니다.

요셉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평강의 모든 권석들도 반드시 인도해 주실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title_저녁예배3.jpg

하나님의 구속사는 시대 시대마다 언약을 체결하시고 이를 성취함으로 진행됩니다. 

사람은 약속을 해놓고도 지키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번 맺으신 언약은 반드시 이루시고 맙니다. 


사진3.jpg



1. 횃불 언약은 모든 언약의 중심 언약입니다.

성경에는 여러 가지 언약이 나옵니다. 아담과 맺으신 여자의 후손 언약(창 3:15), 노아의 무지개 언약(창 9:8-17), 아브라함과 맺으신 횃불 언약(창 15:13-21), 모세와 맺으신 시내산 언약(출 24:3-8), 다윗 언약(삼하 7:12-13), 예레미야의 새 언약(렘 31:31-34), 에스겔의 영원한 언약(겔 16:60-63)입니다. 그 중 가장 핵심되는 언약은 아브라함과 맺으신 횃불 언약입니다. 


2. 횃불 언약은 영원한 언약입니다.

시편 105:8 말씀을 볼 때 언약은 천대에 명하신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천국에 입성해야 하기에 땅과 자손을 약속하신 횃불 언약은 마지막 때 성취될 언약이자, 마지막 때 전개될 구속사 완성의 계시적 모형입니다. 이 구속사의 완성은 언약의 보존과 언약 계승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세상은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종말 성도인 우리들은, 아브라함 - 이삭 - 야곱 - 요셉으로 신앙이 대물림 되어 횃불 언약을 성취하고야 말았던 것처럼 신앙의 대물림과 전도, 말씀의 세계적 전파를 통해 최종적인 횃불 언약의 완성을 이루고야 마는 장본인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34

2016 성탄전야 평강가족 성탄축제 file

2016 성탄전야 평강가족 성탄축제 흰 눈이 펑펑 내리는 화이트크리스마스 이브를 기대했지만 이른 봄 같았던 토요일의 따뜻한 오후, 평강가족성탄축제가 모리아 성전에서 열렸습니다. 큰 기쁨으로 충만한 성탄전야의 축제가 시작되기 전 영원한 별로 오...

 
2017-01-05 1291
1133

2016 구속사 말씀 승리의 날 감사예배 file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은(히 12:26-29) 장자들의 총회 2016 구속사 말씀 승리의 날 감사예배 2016년 12월 17일(토)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서 구속사(救贖史) 말씀 승리의날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2013년 12월 17일은 한국기독교총연합...

 
2016-12-30 607
1132

나라와 가정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 file

나라와 가정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 10월 31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 나라와 가정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평강의 성도들은 영하로 뚝 떨어진 기온에 아랑곳하지 않고 캄캄한...

 
2016-11-06 940
1131

청년연합 가을 운동회 '믿음으로 그 물 던져' file

청년연합 가을 운동회 '믿음으로 그 물 던져'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청년 1, 2부 청년들이 '믿음으로 그 물 던져'라는 이름으로 청년 연합 가을 운동회를 가졌습니다. 운동회은 1부 김영수 목사의 설교 말...

 
2016-11-06 693
1130

[현장르포] 신참 전도사의 고군분투 워크샵 참석기 file

신참 전도사의 고군분투 워크샵 참석기 전쟁터에서 적군 가장 깊숙한 곳에 침투하여 일당백을 상대하며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를 가리켜 특수부대라고 말한다. 그 작전의 성격상, 특수부대 훈련은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초고강도로 유명하다. ‘아덴만의...

 
2016-10-12 899
1129

[2016 하계대성회] 폐회예배 및 뒷정리 file

벌써 하계대성회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세상 속으로 나가 만유의 아버지 앞에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눈 깜작할 사이에 벌써 대성회 마지막 폐회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번 하계대성...

 
2016-08-08 998
»

[2016년 하계대성회] 넷째 날 – 새벽/저녁예배 및 구속사 강의 file

4박 5일이 이렇게 금세 지나가던가요? 벌써 하계대성회 넷째 날입니다. 적어도 평강의 날인 오늘만큼은 '구속사의 말씀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도...

 
2016-08-05 1149
1127

[2016년 하계대성회] 셋째 날 - 찬양기도회 file

"우리가 구속사를 이루려면, 엘르아살처럼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깨닫고 생명바쳐 충성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아버지 앞에 부족한 모습으로 회개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변함없는 믿음을 달라는 뜨거운 회개의 눈...

 
2016-08-04 857
1126

[2016년 하계대성회] 셋째 날 – 새벽/저녁예배 및 구속사 강의 file

기도의 분량이 가득 차 하늘 보좌에 기도의 향기가 마침내 상달되는 셋째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5:9). ‘거하라’는 말씀을 원어로 볼 때 주의 사랑을 떠나지 않고, ...

 
2016-08-04 1550
1125

[2016년 하계대성회] 셋째 날 - 이모저모1 file

여름 햇살보다 더 뜨거운 은혜의 시간, 2016년 하계대성회가 벌써 3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도 여기,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의 시원한 수영장에는 얼씬하지 못합니다. 시원...

 
2016-08-03 760
1124

[2016년 하계대성회] 둘째 날 – 새벽/저녁예배 및 구속사 강의 file

만유의 아버지 안에 어두움이 가시고 둘째 날의 밝은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생명 말씀으로 무장하고 있는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은 동이 트자 휘선 기도의 동산에 올라 기도를 드렸습니다. 믿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해결되는 형통의 역사가 있을 줄 믿습...

 
2016-08-03 1175
1123

[2016년 하계대성회] 둘째 날 - 이모저모2 file

만유의 아버지 안에서 통쾌한 승리를 외치는 한소리 한소리 고등부 바이블 어드벤처 8월 2일 (화) 하계대성회 둘째 날, 오후 시간 평강의 샛별 고등부 한소리들이 횃불언약의 성취를 위해 에담 앞에 모였습...

 
2016-08-03 762
1122

[2016년 하계대성회] 둘째 날 - 이모저모 file

하계대성회 둘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진1] 목사님, 전도사님들의 힘찬 찬양 소리가 새벽 예배의 시작을 알립니다. [사진2] 하루의 첫 시간, 아버지께 드리는 간절한 기도는 어둠을 몰아내는 밝은 태...

 
2016-08-03 836
1121

[2016년 하계대성회] 첫째 날 – 개회 예배 및 구속사 강의 file

수련회 첫날 첫 번째로 은혜받은 점은 날씨입니다. 구름이 껴서 생각외로 선선하고 상쾌한 날씨에, 성도들이 입을 모아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으로 함께하신다고 감사를 올렸습니다. 오후 두시쯤 잠시 해가 나서 더워지기 시작했는...

 
2016-08-02 1260
1120

[2016년 하계대성회] 첫째 날 - 이모저모 file

2016년 하계대성회 첫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진 1] 양 손에 든 짐이 무거워도 내게 주실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생각하며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의 비탈길을 오르는 성도들의 마음은 소풍 나온 아이처럼 즐...

 
2016-08-02 918
1119

2016 권사임직예배 file

2016년 권사임직예배 평강의 어머니 399명 권사의 다짐 "눈물로 기도하고 사랑으로 수고하며 소망으로 인내하는 권사가 되겠습니다" 지난 7월 17일 주일 3부 예배는 권사임직예배로 드려졌다. 2004년 11월 7일 512명, 2005년 3월 1...

 
2016-07-31 1754
1118

제 10회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 file

휘선 사상 애국혼의 발로, 제 10회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 지난 6월 23일 평강제일교회 모리아 성전에서 구국을 위한 근현대사 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구근본) 주최로 제 10회 나라사랑 호국 웅변대회가 열렸습니다. 평강제일교회의 설립자이자 <대한민국 ...

 
2016-07-14 1155
1117

기억하고 기념하고 전파해야 할 역사의 증거, 휘선 기념실 개관 및 육필 원고 보존 작업 file

기억하고 기념하고 전파해야 할 역사의 증거 휘선 기념실 개관 및 육필 원고 보존 작업 지난 5월 17일 전북 구례 노고단교회 수련원에서 평강제일교회의 설립자인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를 기념하는 휘선 기념실 개관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참...

 
2016-07-14 830
1116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지다 제1회 세계 전도인 구속사 세미나 file

The 1st Global Conference For Preachers of Redemptive History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지다 제1회 세계 전도인 구속사 세미나 제1회 세계 전도인 구속사 세미나가 8개국(미국, 네팔,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

 
2016-07-14 703
1115

2016 중등부 에벤에셀 장안산 구례 특별기도회 file

2016 중등부 에벤에셀 장안산 구례 특별기도회 중등부 에벤에셀 학생선교회는 2016년 6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동안 '구속사 말씀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장안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중등부 학생들에...

 
2016-06-15 889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08345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