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교단 제109회 정기총회, 미자립교회 지원 등 사업 전개키로

총회장 김규완 목사 등 총회임원 연임...‘구속사 복음운동’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 다짐

이승현 목사측에 대한 헌의안 조사처리위원회 구성...불법행위 성명서도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제109회 정기총회가 지난 8월5일 평강제일교회에서 열려 목회자 영성 세미나, 총회 신학교 설립 추진, 미자립교회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하는 한편, 총회장 김규완 목사를 비롯한 신임원을 선출했다.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은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총회’라는 주제아래 열린 총회는 서울서노회 서울남노회 경기북노회 등 국내 8개 노회와 중국 동남아 미주동부노회 등 해외 7개노회 총대 114명이 참석한 진행, ‘구속사 복음운동’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이승현 목사측에 대한 헌의안을 받고 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의하고 총회 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또 이승현 목사측의 불법행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언론에 게재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연임한 총회장 김규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총회를 섬길 수 있어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이번 회기에 총력을 기울 사업으로 미자립 지교회를 적극 지원하며 총회 신학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총회장은 “목회자 재교육과 해외 구속사세미나와 구속사 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한 온 오프 강의, 총회산하 지교회 전도축제 지원 등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서기 강모세 목사의 사회와 해외 부총회장 이은식 목사의 기도에 이어 미주대회장 김레위 목사가 ‘교단 발전을 위해’, 서울서 노회장 안호원 목사가 ‘나라와 민족과 통일을 위해’, 전남 노회장 김병길 목사가 ‘차별금지법 및 WCC와 종교다원주의 반대응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총회장 김규완 목사가 ‘이리로 올라오라’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규완 목사 △부총회장 유종훈 목사, 송인호 장로, 페리 탄디오노 목사 △서기 강모세 목사 △부서기 김영수 목사 △회록서기 변제준 목사 △부회록서기 이천국 목사 △회계 박에녹 목사 △부회계 윤상기 장로 △총무 홍봉준 목사 △협동총무 유사무엘 목사 △감사 김병열 목사, 차남기 장로. 

출처: i새누리 http://www.snrpress.com/news/view.php?no=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