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2
IS MY NAME WRITTEN THERE?
누가복음10:20의 “너희 이름이 하늘의 기록 된 것으로 기뻐하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하여 하늘나라를 사모하는 성도들의 소망을 잘 묘사하고 있는 이 찬송은 키더 (Kidder Mary A. 1820-1905)가 작시했다.
그녀는 열렬한 평신도 전도인으로서 평생 동안 1,000여 편의 찬송시를 지었는데 그녀의 작품에는 이 세상의 부귀영화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거룩한 하늘나라의 썩지 아니할 복을 사모하였다는 고백이 구절구절 흐르고 있다. 한편 이 곡은 데이비스 (Davis Frank Marion 1839-1896)가 작곡하였는데 그는 목사이며 찬송가 작가로서 19세기 후반의 신앙 부흥 운동에 기여한 인물이다. 그의 작품으로는 457장 한 장이 더 수록 되어있다.
이 찬송 시의 원제목은 “내 이름이 과연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을까?”이다. 성경을 살펴보면 생명책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타나 있다(시 139:16,눅 10:20,빌 4:3). 이는 하나님의 구원받은 의인들의 이름이 기록 되어 있는 하늘의 책이다. 이 책은 마지막 심판 날에 펼쳐질 것이며 그 안에 이름이 기록된 자만이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늘나라의 기쁨과 축복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 책에 기록이 기록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구름 같은 이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분토와 같이 여기며 오직 천국복음만을 사모하는 “주의 보배피로 그 모든 죄를 씻음 받은 ”성도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과연 그러한 성도가 되어 있을까? 과연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 되어 있는가? 우리는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이와 같이 자문을 하며 깨어 기도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시73:25)고 고백하는 성도는 마땅히 자신의 이름을 주께서 기억하시기를 구할 수 있다. 출애굽기에서 모세는 하나님이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신다고 고백하고 있는데 곧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출 33:17)고 한 것이다. 키더 여사가 작시하고 데이비스가 작곡한 이 찬송은 하나님을 참으로 섬기는 자들의 이름을 주께서 기억하고 기록하셨을 것임을 확신하며 주와의 관계를 다지게 하는 작품이다.
우리가 죄를 다 벗은 후 주의 공로로 깨끗케 된 후 그가 우리를 부를 때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주께서 우리의 이름을 아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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