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30
등록일
2022.08.22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수고한 당신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으로 오세요!
여호와이레 수양관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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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오색 여호와이레 수양관 안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숙소로 사용될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이 지난 7월 19일 개관했다. 감사예배에는 평강제일교회의 교역자, 성도들 그리고 드보라 성가대가 참석했다. 여호와이레 동신교회 담임목사인 배종연 목사는 목회 사역을 마치고 은퇴한 교역자들을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의 첫 숙박 손님으로 특별 초대했다. 예배 후에 이 숙소를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으로 부르게 된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초대된 은퇴 교역자 중 건강과 여건이 허락된 오다니엘 목사, 안갈렙 목사, 이재현 목사, 고재분 전도사가 참석했고, 배종연 목사가 좌담을 진행했다.
여호와이레 수양관이 3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개축되었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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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마리아인의 집’은 처음에 오류동 평강제일교회에 있었습니다. 어떤 곳이었나요?
고재분 전도사: 1992년도에 성전이 노량진에서 오류동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때 원로목사님은 여자 전도사들이 함께하는 숙소를 마련해주셨고 그곳을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으로 이름 지어 주셨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누가복음 10장에 등장하는데, 여자 전도사님 모두가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살아가라는 의미였지요. 이곳에서 전도사님들은 실제로 외부 손님들이 오시면 반갑게 맞이하여 음식 대접은 물론 숙소까지 내어드리며 정성껏 섬겼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우리의 참된 이웃의 모형입니다. 그러나 죄와 사망이라는 강도를 만나 죽어가는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참된 이웃은 오직 예수님 한 분뿐이지요.
새로운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이 여호와이레 수양관에 마련되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오다니엘 목사: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 개관 소식을 듣고 어제 그 내용을 다시 생각해봤어요. 누가복음 10장에 기록된 선한 사마리아인에 관한 말씀은 1인극, 모노드라마이더군요. 제사장 따로, 레위인 따로, 강도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이 모두가 내 속에 있는 나의 모습들이에요. 우리가 여기서 다 회개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라는 뜻이 아닐까요. 여기에 묵고 가는 사람마다 모두 선한 사마리아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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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갈렙 목사: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교육적인 준비가 필요해요. 세계적인 정세도 어렵고 코로나로 예배에 빠지는 내성(耐性)이 생기고. 다들 야외로 나가잖아요. 제가 교회학교 교사를 할 때는 신앙 교육이 엄격했어요. 아이들의 영력, 실력, 덕력을 강조했어요. 덕은 인격이고 사랑의 결실입니다. 앞으로 신앙 2세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때에 맞는 특별한 신앙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시행되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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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목사님께서 세우신 연수원들은 모두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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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자리에 계신 교역자님은 모두 그런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사역하다가 은퇴하신 분들입니다. 오늘 오시지 못한 다른 은퇴 교역자님들에게도 이곳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자주 오셔서 이런 신앙의 이야기들을 방문하시는 성도들에게 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귀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리_강명선 기자
출처_참평안(22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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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설교) 하나님의 모든 일에 넉넉한 축복을 받자
고후 9:8, 벧후 1:10-11
설교 : 휘선 박윤식 목사
일시 :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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