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7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지난 19일 평강제일교회에서는 장애우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각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오후 4시 엘림 홀에서는 베데스다 장애우들을 위한 만돌린 합주단의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채영희 단장을 비롯한 샬롬 크로만돌린 합주단 10명의 단원들과 테너 박창준군과 피아니스트 박혜정양이 전하는 무대들은 장애우를 향한 배려와 사랑을 전하는 자리였습니다.
샬롬 크로만돌린 합주단의 연주는 여러 개의 만돌린 소리가 어우러져 마치 달콤한 향기를 띤 노래를 만들어 내는 것 같았습니다. "나의 도움이 여호와께서로다"라는 아름다운 선율은 삶의 어려운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든든히 이겨내며 살아가는 장애우들의 마음 한 켠마다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을 것입니다.
특별히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곡을 수화로 드리는 수화찬양의 무대를 통해, 비록 말로 표현하진 못하지만 그보다 더 애틋한 심정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전하리라는 장애우들의 심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에 참석한 여러 목사님과 장로님들은 38년동안 병들었던 환자도 고쳐주신 예수님(요5:5-9)께서 베데스다 선교회를 친히 돌봐주실 줄로 믿고, 이 선교회의 40여명의 장애우들과 모든 봉사의 손길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서로 격려하며 비전을 심어주는 교제의 장이 될 것을 축원해 주셨습니다.
비록 육체에는 장애가 있다해도 하나님 안에서 감사와 희망을 나누며 사는 베데스다 선교회의 모든 가족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우리 평강의 성도님들 모두가 베데스다 선교회를 향한 따스한 관심과 봉사의 손길로써 이토록 추운 날씨도 다같이 넉넉히 이겨내는 삶을 사시기를 소원합니다.
글 : 김미혜
사진 :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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