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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5.05
답 : 제 십 계명에서 금하는 것은, 우리의 이웃이 잘 되는 것을 시기하고 싫어하면서 우리 자신의 처지에 불만을 표하는 일과 이웃의 소유에 관하여 부당한 행동을 하거나 탐욕을 가지는 일이다.
해설 1 : 제 십 계명에서 금하는 죄는 무엇인가?
제 십 계명에서 금하는 죄는
가. 우리 자신의 재산에 대하여 불만을 느끼는 것과
나. 우리 이웃의 재산에 대하여 시기심을 갖는 것과
다. 그 자신의 것에 대하여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그와 같이 다루는 것이다.
해설 2 : 우리 자신의 재산에 대해 불만을 느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인가?
우리 재산에 대해 불만을 느끼는 것은, 현재의 형편에 대해 만족이나 기쁨을 느끼지 않고 투덜거리고 불평을 하고 초조해하고 안달하고 걱정하고 괄괄대고 어떠한 안정도 침착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왕상 21:3-4) 나봇이 아합에게 말하되 내 열조의 유업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 하니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아합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내 조상의 유업을 왕께 줄 수 없다 함을 인하여 아합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궁으로 돌아와서 침상에 누워 얼굴을 돌이키고 식사를 아니하니
(에 5:10-13) 참고 집에 돌아와서 사람을 보내어 그 친구들과 그 아내 세레스를 청하여 자기의 부성한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들어 왕의 모든 방백이나 신복들보다 높인 것을 다 말하고 또 가로되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
(고전 10:10)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해설 3 : 우리의 재산에 대한 불만은 어디에서 생겨나는 것일까?
우리의 재산에 대한 불만은 다음의 요인들에 의해 생겨난다.
가. 하나님의 섭리를 믿지 못하거나 신뢰하지 못하는 가운데 생겨난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정하시고 그것을 인해 우리에게 최상의 축복을 베풀어 주신다.
(마 10:29-31)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나. 우리 스스로의 교만과 과대평가로부터 생겨난다. 마치 우리의 장점들이 우리 자신 안에서 생겨난 것처럼 우쭐대거나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처하게 하신 환경보다 나은 위치에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는 자체가 그런 것이다.
다. 자아를 사랑하는 일에 너무 집착되어 있는 이른 바 육신적인 생각에서 기인된다. 그러한 생각은 만일 하나님의 섭리가 육신의 생활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면 안달해 하고 슬퍼하며 잠시도 안정을 누리지 못한다.
라. 외부적인 것들에 너무 무절제하게 과욕을 부리거나 거기에 기대를 너무 많이 두는 경우에서 기인한다. 그렇게 되면 그것들을 상실한 경우에는 너무나 많은 슬픔과 괴로움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며 그것들을 기대한 바가 못 미치면 심한 불만과 낙망에 빠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해설 4 : 우리는 어떻게 함으로 우리의 재산에 대한 불만에서 치유함을 받을 수 있겠는가?
불만 자체를 죄악으로 여기고 슬퍼하며 사유와 신유를 얻기 위해 우리 자신을 주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시키며 진정한 만족의 은혜에 이르기 위해 그러한 수단들을 부지런히 사용한다.
해설 5 : 제 십 계명에서 금하고 있는 두 번째 죄는 무엇인가?
제 십 계명에서 금하고 있는 두 번째 죄는 시기심이다.
(갈 5: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해설 6 : 시기심은 무엇인가?
시기심은 다른 사람의 선에 대하여 슬퍼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우리보다도 더 많은 지혜의 은사, 육신의 능력이나 아름다움, 부나 번영, 존경과 영광 그 외 어떤 선한 것을 가졌을 때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것이다.
(시 112:9-10) 저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으니 그 의가 영원히 있고 그 뿔이 영화로이 들리리로다 악인은 이를 보고 한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하리니 악인의 소욕은 멸망하리로다.
(느 2: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 되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케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해설 7 : 왜 우리는 서로 서로 시기하는 것을 금해야만 하는가?
우리가 서로서로 시기하는 것을 금해야만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가. 이 죄는 하나님을 대단히 격노케하며 그의 선하심에 대단한 불명예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마 20: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나. 이 죄는 시기하는 영인 마귀에 의해 격동되고 또 우리를 마귀와 같이 만드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다. 이 시기심의 죄는 우리가 시기하는 대상인 상대방에게 저지르게 되는 바 마음속의 살인자요 투쟁과 쟁투와 많은 악행과 해악의 원흉이 되기 때문이다.
(약 3: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라. 이 시기심의 죄는 우리에게 대단한 상처를 안겨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① 우리의 육신에게 그것은 낭비와 부패를 조장시키며 많은 성격이상과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잠 14:30)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② 우리 영혼에게 그것은 우리의 영혼으로 하나님의 예배에 어울리지 못하게 하고 벗어나게 한다.
(벧전 2:1-2)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③ 영혼과 육신 모두에게 이 죄는 회개하지 않고 조절하지 않으면 영혼과 육신 모두를 지옥으로 빠뜨리우는 것이다.
해설 8 : 우리는 어떻게 함으로 시기심의 죄로부터 구원함을 받게 되는가?
다음으로 우리가 이 시기심의 죄로부터 구원함을 받게 된다.
가. 그것의 죄악 됨을 정죄하고 그것을 심히 유감으로 여김으로
나. 그것으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하기 위해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피에 적용시킴으로.
(요일 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다. 우리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자비를 고양시킴으로써.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라. 이 죄가 조절되고 죽임당할 수 있도록 성령의 내주하심으로써.
(롬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해설 9 : 제 십 계명이 금하고 있는 세 번째 죄는 무엇인가?
제 십 계명이 금하고 있는 세 번째 죄는 우리 이웃의 소유에 대해 부당한 행동을 하거나 탐욕을 가지는 것이다.
(골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해설 10 : 본 계명에서 금하고 있는 부당한 행동과 탐심은 무엇인가?
본 계명에서 금하고 있는 부당한 행동과 탐심은 우리 이웃의 것, 즉 그의 집이든지 그의 아내이든지 그의 남종이든지 그의 여종이든지 소나 나귀든지 아니면 다른 아무 것이라도 탐내는 것을 말한다.
해설 11 : 왜 우리는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아야 하는가?
우리가 우리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가.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그것을 금하셨기 때문이다.
나. 이웃의 소유를 탐내는 것은 그 이웃에 대한 무지비함과 불의를 조장시키기 때문이다.
다. 이웃의 것을 지나치게 바라거나 탐내므로 써 우리 자신의 소유에 대해 만족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해설 12 : 본 십계명은 이웃의 소유를 실적으로 탐내는 것만 금하는 것인가?
본 십계명은 이웃의 소유를 실제적으로 탐내는 것만 아니라, 그것에로 이르는 모든 습관적인 성향 그리고 의지의 동의에 선행하는 정신에서 기인되는 모든 부당한 행위까지도 포함한다. 탐심은 원래 원죄의 일부분이었던바 인간의 본성을 보편적으로 오염시켰고 타락시켰던 장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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