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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5.03
답 : 제 십 계명에서 요구하는 것은, 우리 이웃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에 대하여 옳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우리 자신의 형편에 대하여는 완전히 만족을 느끼는 일이다.
해설 1 : 우리 자신에 관해 제 십 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 자신에 관해 제 십 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형편에 대하여 완전한 만족을 느끼는 일이다.
(히 13: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해설 2 : 우리의 형편에 대하여 만족을 느끼라는 것은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우리의 형편에 관하여 만족을 느끼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현재의 위치로 인도해 주신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기꺼이 순종하는 것이며, 우리는 우리의 현재의 상태를 우리에게 최상의 가장 적합한 상태로 수용하라는 것이다.
해설 3 : 우리가 이생에서 부와 낙을 누릴 때 그러한 가운데서 어떠한 마음의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가?
우리가 이생에서 부와 낙을 누리게 될 때 그러한 가운데서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는 다음과 같다.
가. 우리는 그러한 때 우리의 마음을 너무나 많은 부에 집착시키지 않고 또 그것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
(눅 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시 62:10) 포학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 치심치 말지어다.
나. 우리의 주된 행복을 하나님과 위에 있는 것들에 두며 우리의 소유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시 16:5-6)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다. 다른 사람이 궁핍한 처지에 있을 때 그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나누어 준다. 하나님은 그러한 것들로써 위대한 사랑을 나타낸 자들에게 그의 사랑하심과 축복하심을 더 하신다.
(고후 9:7-8)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라. 이러한 만족의 은혜를 얻기 위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간구하고 기도한다. 그러한 민족이 없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우리의 소유욕은 더욱 확대되고 반대로 우리의 만족은 점점 식어질 것이다.
해설 4 : 우리가 이생에서 가난하고 어렵고 고통스런 상태에 있을 때 어떻게 만족을 누릴 수 있는가?
우리가 이생에서 가난하고 어렵고 고통스런 상태에 있을 때 다음과 같은 방범으로 만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가. 진정한 경건생활을 함으로써 이다. 진정한 만족은 거기에서만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딤전 6:6)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나. 우리로 그러한 정황 가운데 처하게 되고 고통을 받게 하신 지혜로우시고 선하신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깨닫고 그것을 진지하게 바라봄으로써 이다.
(욥 1: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 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 이다 하고
(시 39: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하옴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연고니이다
(시 119: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 이다
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거기에 관심을 둠으로써 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심지어 최악의 상황에 처할지라도 우리의 선을 위하여 함께 일하시는 분이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라. 겸손히 우리의 죄를 의식함으로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으로부터 상을 얻을 만한 존재가 못 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한다.
(창 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단 9:8) 주여 수욕이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열 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마. 세상에서 우리보다 더 고통 받는 자들이나 더 가난한 자들이 우리보다 더 행복을 누리는 자들을 바라보라. 우리 주님께서는 이 땅 위에서 머리 둘 곳이 없을 정도로 가난하셨다. 세상에 가치를 두지 않는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서 확실한 거주지도 없고 곤핍하고 괴로움과 고통을 받는다.
바. 영적인 부를 더욱 풍부히 누리도록 애를 쓰면 쓸수록 세상적인 것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 만일 우리가 의를 얻기 위해 세상적인 유업을 포기하고 믿음으로 천국의 유업을 얻는 데 진력한다면 그때 가장 가난한 때가 가장 부유한 때가 될 것이며 의무적인 고난은 오히려 가장 심원한 기쁨이 될 것이다.
(약 2: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살전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사.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나온 것도 없고 또 그것을 가지고 떠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생각함으로써 이다.
(욥 1: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딤전 6:7-8)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아. 보편적인 만족에 대해 교훈을 주시는 그리스도에게로 가서 어떠한 상태에 처하든지 이러한 은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그로부터 능력을 얻어내자.
(빌 4:11-13)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해설 5 : 우리의 이웃에 대해 제 십 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이웃에 관하여 제 십 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이웃과 그의 소유에 대하여 옳고 사랑스런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해설 6 : 우리의 이웃과 그의 소유에 대하여 옳고 사랑스런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의 이웃과 그의 소유에 대하여 옳고 사랑스런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다음의 사실들을 말한다.
가. 우리의 이웃과 그의 안녕에 대하여 사랑과 소망과 기쁨의 감정을 갖는 것이며, 이웃의 악과 고난에 대하여는 함께 슬픔과 비통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롬 12: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히 13:3) 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나. 우리의 이웃을 향한 이와 같은 감정을 습관적인 성품과 자발적인 성향이 되도록 한다.
해설 7 : 우리는 우리 이웃에 대한 그와 같은 감정과 사랑에 어떻게 이를 수 있는가?
우리가 이웃을 향한 그와 같은 감정과 사랑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율법을 기록함으로써 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율법을 사랑하게 되고 그것을 행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히 8:10)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나. 하나님께 우리의 사랑을 둠으로써 상호간에 올바른 사랑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요일 5: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 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대해서와 상호간에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된다.
(갈 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라. 예수 그리스도의 모본을 바라보고 따라가는 것이다.
(엡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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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신 16:13-17
설교 : 유종훈 목사
일시 :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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