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7
기독교 교회의 첫번째 시대인 사도 시대는 기원후 1세기 말에 막을 내렸다. 비록 신약성서가 4세기말까지는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못하였지만 신약성서의 각부분은 사도 시대의 종언과 함께완성되었다. 기원후 65년경 마가에의해서 쓰여진 첫번째 복음서는 다른 두 공관 복음서인'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과 동일한 자료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요한복음'은 박해받던 교회를 격려하는 묵시록적 비전인 '요한계시록'처럼 1세기 후반부에 쓰여졌다. '사도행전', 바울의 서한,'야고보서','베드로서'요한의서한, '히브리서'등이 모여서 신약성서가 되었다. 선교의 대명령이 내려졌던 예루살렘과, 바울의 선교 활동의 근간이 되었던 안티오크는 초대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었다.
에페소스 역시 사도 요한이 그곳에서 복음서와 서간들을 쓴 후 중요한 지역이 되었다. 바울과 마찬가지로 우리들은 사도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거의 알지 못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은 겨우 전승을 통해서 전해져 오는 것들뿐이다. '사도행전'은 요한의 형제인 야고보가 헤롯 아그리파 왕의 명령에 의해 기원후 44년 순교했다고 전한다.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베드로는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죽었다.
안드레는 당시 시티아로 알려진 러시아 지역에서 사역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해서 존경을 받는다. 토마스는 바톨로메와 마찬가지로 인도와 연관이 있다. 마태는 에티오피아로 갔다고 한다. 타데우스는 페르시야로, 야고보는 이집트로 갔을 것이다.
사도들 모두가 어떤 운명을 겪었는가와는 상관없이 이들은 자신들을 십자군의 행렬로 나가도록 만들었던 사건에 대해서 증언했으며, 그 증언은 오늘날까지도 울려 퍼지고 있다. 그들은 어디에 가든, 어떻게 죽든 개의치 않고 새로운 개종자들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새로운 개종자들은 자신들을 개종시켰던 근원을 부여잡은 채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파하였다. 비록 이러한 일들 때문에 앞길이 험난해진다고 해도 전혀 개의치 않았다.
▶ 베드로의 십자가형
4세기의 주교였던 에우제비우스에 의하면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달릴 것을 청했고 그렇게 죽었다고 한다. 자신은 주님이 돌아가신 것처럼 죽을 자격이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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