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8
하계대성회를 기다리는 성도들
제가 기억하는 대성회는 말씀 속 은혜가 끊기지 않는 대성회였습니다. 올해도 어떤 말씀을 받게 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 권사님, 집사님, 청년들과 함께 봉사하고 부대끼며 함께 말씀 받고 은혜 나누는 시간을 너무 오랜만에 갖게 돼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청년의 때를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가며, 말씀을 사모하고, 충성, 봉사, 헌신을 통한 행함과 기도로 무장하여 신앙의 바톤을 잘 이어받을 수 있도록 정직과 성실로 앞으로의 나그네 인생을 살아가는 믿음의 청년이 되고 싶습니다.
안효남 (청년1부 헵시바선교회)
신앙의 동역자들과 같이 헌신, 봉사하면서 땀방울을 흘리고 뜨거운 열심과 웃음으로 가득 차 있던 하계대성회가 기억납니다. 저녁마다 브엘세바 노천카페에 다 같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수다를 떨면 그날 했던 고생을 보상 받을 수 있었습니다. 봉사하느라 말씀을 집중해서 받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어떻게든 은혜를 받으려고 하면 그 안에서 주시는 은혜가 더 크다는 것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헵시바로서 마지막 대성회여서 아쉬우면서도 마지막 봉사인 만큼 더 뜻깊은 시간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교회가 너무나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가운데서도 어떤 말씀과 은혜로 우리를 위로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때로는 두려움이 엄습하지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에서 모든 것이 진행되고 있다는 믿음으로 저의 신앙의 등불을 항상 점검하고 기도를 1분이라도 더 하고, 성경을 한 장이라도 더 읽으려고 노력하며 하계대성회의 자리를 지키고 싶습니다.
이진표 (청년1부 헵시바선교회)
아침부터 저녁까지 성경 공부를 스파르타식으로 할 수 있는 점도 기대됩니다. 이전까지는 의무로 말씀을 들었다면, 이제는 말씀의 중요성을 계속 깨닫습니다.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총명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낍니다. 지금까지 배운 말씀들이 환란을 이겨낼 수 있는 바탕이 되었고, 말씀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나중에 내가 더 환란에 빠졌을 때 더 혼란스럽게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지금 같은 때 예수님은 어떻게 하실까를 생각합니다. 이번 대성회는 예수님처럼 사랑의 마음을 갖고 참석하고 싶습니다.
이지선 (청년1부 헵시바선교회)
헵시바에 올라와서 처음 참석했던 2018년 하계대성회가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봉사라는 게 단순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함으로써 인내심, 신앙심을 갈고 닦고, 그 속에서 감사를 찾음으로써 신앙생활을 누리고 배워갔던 첫 감정이 너무 소중했습니다. 대성회를 준비하는 데 오랜시간 동안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수고와 헌신이 크고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만약 선발대에 갈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따라갈 생각이고 이번에도 봉사로 열심히 불태울 생각입니다. 팬데믹 때문에 하계대성회가 여주에서 제대로 진행이 안 됐는데, 이제 정상화되었고, 교회가 비록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서 무섭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대성회의 자리를 지키고 감사함을 찾으면서 하계대성회를 보내고 싶습니다.
강인수 (청년1부 헵시바선교회)
중학교 1학년 때 첫 대성회가 기억이 나요. 처음으로 새벽에 일어나서 예배드렸던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말씀을 받으면서 같이 오랜 시간을 보내니 하계대성회가 너무 기대돼요. 코로나 때에는 작년에 여주에서 하루밖에 못 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최근 친구들과 원로목사님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했어요. 원로목사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몰라서 교역자님과 어른들에게 여쭤보니 원로목사님께서 우리 성도들을 위해서 하신 일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제는 그분이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 알겠고, 영상 설교도 스스로 찾아 보고 있어요. 이제는 원로목사님을 뜨겁게 사랑한다고 스스로 말씀드릴 수 있어요. 이번 하계대성회를 통해서 아브라함의 구속 경륜을 깨닫고 더욱 나은 신앙의 사람 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유도현 (고등부)
우리 교회가 연단과 인내의 과정에 있고 어려움 속에서 진행되는 2023년 하계대성회이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임재를 갈망하는 평강제일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시는 특별한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남선교회는 주의 길을 예비하는 마음으로 여주 연수원 정비 작업과 평강마트, 정문초소, 교통 봉사 등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서 있고 준비된 대성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부르신다!” 하는 음성이 귓가에 들리는 듯합니다. 할렐루야!
박종현 안수집사 (남선교회)
국내외 곳곳에 흩어져 있던 지교회 식구들과 본교회 성도들이 3박 4일 동안 아버지께서 준비해 두신 천천 만만의 복을 받고 누리고 가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코로나로 현장에서 열리지 못했던 대성회를 다시 여주에서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간이지만 예정해 두신 은혜를 풍족히 받고 그동안 마음 상하고 지쳐 있던 성도들이 다시 새 힘을 얻고 아버지의 위엄을 체험하는 대성회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버지께서 만민을 위하여 베푸시는 신령한 연회로, 선포되는 말씀마다 오래 저장된 맑은 포도주와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양식이 되어 전 성도가 구속사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영생, 변화로 승리하는 대성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평강의 안식년이었던 2014년 사랑하는 원로목사님과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하계대성회 때 여선교회 총회장으로 참석했는데 부족하지만, 다시 여선교회를 맡아 헌신, 봉사하게 해주셔서 더욱 감사하고, 원로목사님께서 57년 동안 말씀과 기도로 훈련시키신 신앙을 회복하고 전수하여 평강제일교회와 국내외 전 성도가 살아 계신 아버지를 체험하고 감사로 영광 돌리는 대성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금화 권사 (여선교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번 하계대성회에서 더 많은 하나님의 구속사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는 미국 조지아주 서버나에 있는 횃불언약교회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고, 저와 저희 청년 사역자 두 명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합니다. 지난 2022년, 에릭 버튼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에 찾아와 창세기의 족보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세미나는 구속사를 더 넓은 그림으로 알게 해 준 큰 축복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에릭 목사님께서는 박 아브라함 목사님의 삶과 열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을 몇 번이나 읽으셨는지 들었을 때는 깜짝 놀랐습니다.
구속사는 아담이 최초의 성경 공부 교사이자, 전도자였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노아와 에녹의 삶도 큰 교훈이었습니다. 제 마음속으로 이번 하계대성회에서 하나님께서 새로운 계시와 지식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평강제일교회의 교역자들과 사역자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구속사 시리즈는 모든 나라와 모든 세대에 큰 축복입니다. 저는 22년 동안 목회했지만, 구속사 시리즈야말로 필리핀의 모든 성도들에게 전할 말씀입니다. 우리 교회는 저희 언어로 번역된 구속사 시리즈 제1권부터 제5권까지의 말씀을 사모합니다. 구약에서 신약에 이르기까지 구속사의 연결을 가르치는 평강제일교회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박 아브라함 목사님은 겸손과 순종의 모범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속사에 대해 연구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다음 세대에게 이 도둑맞거나 파괴될 수 없는 지식을 전하기 위해 그가 했던 모든 희생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삶이 그의 제자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을 목도했습니다. 에릭 버튼 목사님에게서 저는 겸손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박 아브라함 목사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배움은 순종으로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 박 아브라함 목사님에 대해 알게 된 것은 큰 축복이고, 더 알고 싶어집니다.
저의 목표는 이제 마닐라에서 구속사 말씀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형제자매들과 성도들의 교회, BTSC 마닐라 성전에서 구속사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면,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십니다. 저는 복음을 전파하고 더 많은 영혼을 예수님께로 인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다음 세대에게 구속사 역사를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헐버트 루자노, 필리핀 BTSC 담임 목사
(Pastor, Herbert Luzano, Brethrens & The Saints Church)
23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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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산 제사로 구속사 성취에 힘을 다하는 평강 성도들
롬 12:1-2
설교 : 유종훈 목사
일시 :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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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찬양
마하나임 중창단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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