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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리문답] [제 14 문 ] 죄란 무엇인가?

등록일

2006.04.01

답 : 죄란 하나님의 법을 순종함에 부족한 것이나 혹은 어기는 것이다.

해설 1 : 죄에 대해 규정한 하나님의 율법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의 율법은 창조자시요, 지존자시요, 율법의 수여자이신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인생들에게 순종의 규칙으로서 내려주신 계명을 의미한다.

해설 2 : 하나님의 율법은 어디에서 발견되는가?

하나님의 율법은 그것의 어느 정도가 모든 인간의 마음에 기록 되었으나 보다 명백하고 완전하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그 속에서 발견된다.

롬 2: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 내느니라)

해설 3 : 하나님의 말씀 속에 하나님의 율법의 종류는 몇 가지인가?

가. 사법적 율법 - 주로 유대 민족에 관계되며 다른 모든 민족들에게는 구속력이 없다.

나. 의식적 율법 - 그것의 어떤 부분도 구속력을 갖지 않으나 당분간, 즉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율법을 이루시고 그것을 폐지하시기 전까지 효력을 갖고 있었다.

다. 도덕적 율법 -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돌판에 기록하신 것으로 세상 끝날까지 순종해야할 항구적인 규칙이었다.

해설 4 :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함에 부족한 것이 있었다고 했는데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 율법에 부적합했음과 불일치했음을 의미하며, 그것을 준수하지 못했음과 순종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허물과 죄는 죄의 구 가지 성격을 보여 주는 말인데, 허물은 침범이란 뜻으로 하나님의 법을 침범한 적극적인 행동이요, 죄란 하나님의 표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못한 소극적인 행동이다.

해설 5 : 어떠한 죄가 율법의 불순종에 포함되었는가?

가. 원죄(original sin) - 마음속에 하나님의 율법을 거스리는 본래적인 적의감.

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나. 자범죄(sins of omission) - 생활의 불순종을 의미한다.

해설 6 : 하나님의 율법을 범과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율법의 범과는 율법에 제시된 의무를 간과한 하는 것이다.

해설 7 : 율법의 범과가 죄라는 사실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가. 죄는 하나님의 법을 순종함에 부족한 것이다. 하나님의 법을 백 번 순종하였어도 한 번 순종하지 않으면 그것은 죄다. 달란트 비유에서도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일하지 않은 것이 죄다.

마 25:24-28,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요일 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나. 죄는 하나님의 법에 순종함을 어기는 것이다.

우리가 국가의 법 가운데 하나만 범하여도 죄인이 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고 어기는 것이 죄인에, 이는 아담의 행동에서 명확히 나타나고 있다.

약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롬 7: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마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해설 8 : 죄는 하나님의 율법을 거스리는 것인가?

죄는 하나님의 율법에 명백히 금지하고 있는 사항을 어기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죄의 기준이 하나님의 법이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법으로 다스리신다. 사도요한은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요일3:4)하였다. 하나님의 법은 인간의 질서를 유지시키는 세력인데,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이다.

해설 9 : 하나님의 법은 어디에 있는가?

가. 양심에 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양심을 주시고 그 양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법을 깨닫게 하셨다.

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롬 2:14-15,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나. 성경에 있다.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법이다. 이 법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큰 명령이다.

민 15:29, 이스라엘 자손 중 본토 소생이든지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든지 무릇 그릇 범죄한 자에게 대한 법이 동일 하거니와

시 119:51, 교만한 자가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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