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마라의 샘
2006.08.22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기적으로 건넜다는 홍해(오늘날 이스마일리아 앞 빅터 호숫가)를 요즈음은 수에즈 운하 밑으로 건설된 지하 터널을 통해 홍해를 건널 수 있다. 당시 이집트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지중해안을 따라가는 블레셋 길이었으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훈련시키기 위해 홍해 광야 길로 인도하셨다(출13:17).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은 에담(수르) 광야 길을 통해 사흘 동안 행군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도착해서도 물이 써서 마시지 못했다(출15:22∼25).
마라의 이름 뜻은 ‘쓰다, 쓴맛, 슬픔’을 나타낸다. 이곳은 아직도 지하에서 소금기가 있는 물이 나와 쓴맛을 내고 있다. 홍해변에 위치한 까닭에 물이 염수 (소금물)였을 것이다. 오윤무사를 마라로 간주 하기도 하지만, 이 지점 보다 80Km 남쪽의 '아인 하와라' 지역을 마라로 추정하는 것이 더욱 설득력이 있다. 그것은 홍해를 건넌 후 3일 길 (민33:8)을 걸어서 도달하였다는 점과 엘림과 근접한 지점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이다. 게벨 함맘 파라운 (바로의 온천산)이 멀리 보이는 홍해 변의 풀이 많이 자라 있는 지역이다. 라스 말라암 (Ras malaab : 운동장 같은 곳이라는 뜻) 이라 부르는 지점 2 Km 남쪽 지점에 해당된다. 이곳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한 법도와 율례를 정하셨다.
오늘날 이곳에는 모세의 우물로 불리는 베두인들의 우물이 있으며 오아시스 지역에는 모래벌판에 수십 그루의 대추야자 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 지역에는 본래 7개의 우물이 있었다는 기록에 따라 이집트 정부에서 발굴을 시작하여 지금은 4개의 우물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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