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2
아 내 맘속에(473장)
경쾌한 곡조, 평안과 기쁨이 가득 담긴 가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불려지고 있는 ‘아 내 맘속에(찬473장)’ 는 머피(A. S. Murphy) 여사가 1908년에 작사 작곡한 것이다. 곡이 지닌 흥겨움과 가사가 주는 평안이나 기쁨은 1920년대 말 미국을 휩쓴 경제공황때 대부분의 미국교회에서 이 찬송가로 큰 위로와 평안과 힘을 얻게 하였다. 이 찬송 시는 주님께서 그 제자들과의 이별을 앞두고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16:32)” 고 하신 말씀을 그거로 한 것이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비록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나 그리스도와의 상면을 통해 기쁨을 얻게 된다는 것과 그리스도는 멀리 떠나 계시지 않고 바로 우리 마음 속에 계시며 (벧전3:15) 항상 곁에 계신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머피여사는 오하이오주(OHIO)에서 도기사업을 경영하여 성공한 윌리와 결혼했다. 그녀는 남편과 더불어 그들이 지닌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였다.
특히 그녀는 음악, 노래, 대중연설 등에 조예가 있었는데 이를 통한 복음사역에 매우 활동적이었다. 그러나 경제공황 초기 (약 1929년경)에 그녀는 그만 남편을 잃고 말았다. 더욱이 가지고 있던 재물을 모두 날린 채 빈 몸으로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있는 친척들과 동거하기 위해 이주를 해야 했다. 이 찬송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그녀가 죽기 얼마 전이었다. 작곡가인 필커르가 그녀를 방문했을 때 이 평화롭고 내적 기쁨을 주는 아름다운 노래를 발견하였던 것이다.
필커르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녀는 그토록 모진 시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찬송처럼 항상 평화와 기쁨 속에 살았다고 한다.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는 날마다 기쁨의 삶을 살다간 위인들이 많이 있다. 사도바울(행16:19-25, 엡5:10, 살전5:16)이나 사도요한(요일1:4)이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이와 같이 주어진 환경을 지배하며 그 마음속에 주가 주신 평화와 기쁨을 간직한 채 사는 삶이 곧 성도의 생화이며 승리하는 생활이다. “어찌 내가 주를 떠나 살까!” 그럴 수 없다. 오늘도 주와 함께 이 길을 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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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4:36-44, 28:18-20, 단 12:3
설교 : 휘선 박윤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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