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누가 크니이까
2011.11.02
천국에서 누가 크니이까
마18:3-4
<<생명의 말씀>>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예수님의 관심은 섬김과 돌봄에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군림과 대접받음에 있습니다. 이를 나타내주는 것이 제자들의 질문입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하는 질문 자체가 그들의 세속적인 관심사가 “누리고, 대접받고,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욕망”에 있음을 잘 나타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질문에 어린아이를 답으로 제시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비결은 어린아이의 겸손에 있습니다. 어른과 달리 어린이들은 자신을 드러내거나 교만이 없습니다. 키가 작고 어리기 때문에 어른과 달리 사물을 위에서 내려보는게 아니라 밑에서 올려다 봅니다.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이처럼 내려다보는 교만의 눈이 아니라 올려보는 겸손의 눈을 가진 어린아이 같은 성도야말로 천국의 주인입니다. 둘째 비결은 어린 아이의 신뢰에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있어서 부모는 절대적 신뢰의 대상입니다. 아무리 내치고 야단쳐도 부모를 의지하고 붙어 떨어지지 않는 어린아이의 모습은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고 의지해야할 성도의 모범을 제시해 줍니다. 셋째 비결은 젖을 사모하는 어린아이의 특성에 있습니다. 갓 출생한 아이도 불과 몇 시간 만에 본능적으로 어머니의 젖을 빨 정도로 사모합니다. 어린이가 엄마의 젖을 먹고 자라듯이, 베드로 기자는 이러한 어린아이의 특성을 ‘신령한 젖을 사모하는 것’으로 비유하여, 성도들이 말씀의 젖을 먹음으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기를 원했습니다(벧전2:2).
이처럼 겸손한 눈과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신뢰, 그리고 신령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는 어린아이 같은 성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며, 그곳에서 가장 큰 자입니다.
<기도제목>
하나님 아버지, 어린아이의 시절이 까마득히 옛날인 어른들에게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주셔서 겸손한 눈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며 신뢰할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어린 아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어머니의 젖을 빨듯, 하나님의 신령한 말씀을 사모할 때 영의 양식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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