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10

등불토론
대표기도의 자리


평강제일교회 주일 2부예배에는 7명의 장로가 순서대로 대표기도를 드린다.
주일 3부예배와 수요예배에도 대표기도 장로들이 있다. 전(全) 성도의 기도의 향을 모아 하나님께 드리는 대표기도의 자리, 어떤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을까.

25-1.gif


 

대표기도는 어떻게 맡게 됐나요?

정성한 : 저는 2012년 11월에 시작했는데, 하시던 장로님 자리가 공석이 돼 교회에서 몇 분 후보자를 선정해서 기도문도 써서 제출하게 하고, 수요예배에서 시험 삼아 대표기도도 드린 뒤에 선발했어요.

김용환 : 아, 이렇게 뽑히시는 분이 진짜예요.(웃음) 저는 처음 명단에 올라갔을 때 준비가 안 됐으니 1년 유예기간을 달라고 요청해 빠졌는데, 김원호 장로회장님이 천국 입성하시면서 다시 제의를 받고 그 때는 거절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웃음)

김태훈 : 저도 2017년 공석이 생겼을 때 수요예배 대표기도 드리던 장로님들 중 선택돼서 맡게 됐습니다. 전혀 예상 못한 일이라 당황했지만 부르심이라 생각하고 순종했습니다.


대표기도를 드리는 주일과 기도드리기 직전까지의 심정은 어떤가요.

김용환 : 일주일 전부터 초조해요. 세상일도 그렇게 바쁘지도 않은데도 신경이 쓰이는 거죠. 당일에는 준비 찬양하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요. 우레 소리 같이 들려서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그때는 무슨 생각을 정리하려고 해도 잘 안돼요. 하여튼 끝날 때까지는 정신이 없다고 봐야죠. 횟수가 지날수록 점점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긴장돼요.

김태훈 : 처음 단에 섰을 때는 제 심장박동 소리가 귀에 들릴 정도로 쾅쾅 뛰었어요. 기도시간이 다가올수록 점점 심해지다가 교독문 순서가 되면 절정에 달하죠. 그게 끝나면 대표기도를 해야 하니까. 기도할 내용을 머릿속에서 계속 정리하고 연습하지만 엄청 떨리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막상 단에 딱 서면 심장소리가 더 이상 안 들려요. 마음에 평정이 오고, 그동안 준비했던 기도가 술술 나오더라고요. 사업을 하면서 엄청 큰 무대는 아니라도 크고 작은 학회와 모임에서 발표도 했고, 수백 명 앞에서 통역하는 기회도 많았거든요. 그렇지만 심장소리가 들릴 만큼 떨린 적은 없었어요. 스스로 무대체질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더라고요.

정성한 : 교육 받을 때 대표기도는 예배의 문을 여는 것이고, 예배의 시작이라고 하셨거든요. 대표기도를 드리는 내가 하나님의 영광에 누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중압감이 크죠. 준비찬양 때부터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나요. 기도문 첫 소절부터도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걸 할 수 있느니라(빌 4:13).” 그 말씀을 계속 되뇌죠. “제가 하는 게 아닙니다, 시작, 진행, 마침까지 저는 아무 자격도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라고요.


대표기도를 준비하는 일주일은 어떤가요.

김태훈 : 월요일부터 점점 압박감이 커져서 주일 오전에 극에 달해요. 그렇지만 ‘내가 사람들한테 잘 보여야겠다’ 하는 마음은 없어요. 대표기도는 성도님들의 마음을 담아서 대변(代辯)해 드리는 것이잖아요. 3-4분 안에 모든 기도 제목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성도님들이 가져오신 기도제목을 간절한 마음으로 드려야겠다는 마음 때문에 중압감이 크죠. 그렇다고 일주일이든 한 달 전이든 미리 써놓고 연습 많이 한다고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저는 기도문을 하루 종일 걸려서 써놓아요. 그런데 주초에 써놓은 기도문을 토요일에 보면 쓸 수가 없어요. 상황도 바뀌고, 심정도 바뀌니까요. 어떤 때는 주일 아침까지도 바뀌어요. 그래서 기도는 정말 삶 가운데 훈련이 돼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요. 기도를 마치고 나면 7주가 남으니까 그때부터는 좀 편안해지죠.

정성한 : 하면 할수록 사람의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느껴요. 처음 기도할 때는 밤에 잠이 안 와서 새벽에 수시로 깼어요. 그리고 단에 올랐는데 입에 침이 다 말라서 발음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초긴장했죠. 가족들과 교구 식구들이 저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주시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진짜 단에 딱 올라가니까 어떻게 했는지 무사히 기도를 끝나고 내려와 있는 제 모습을 본 거예요. ‘아, 이게 바로 성령의 인도하심이구나.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처음 기도할 때 절실히 느꼈어요. 그 다음부터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머리로 하는 준비가 아니라, 성도님들의 마음과 기도제목을 담아서 준비하려고 노력해요. 제 자신이 그런 기도를 평소 해야만 기도문을 작성할 수 있는 것이더라고요. 그 부분에서 제가 너무 너무 부족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준비해야지, 지식적인 것으로는 도저히 안 된다는 것을 갈수록 깨닫게 돼요.

김용환 : 정말 듣고 보니 그래요. 기도를 위한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김태훈 : 대표기도 횟수가 늘고 조금씩 여유가 생기면 모리아 성전 성도석에 앉은 분들의 얼굴이 다 보여요.

정성한 : 맞아요. 누가 휴대폰 보고 있는지, 2층에 계신 분이 머리 긁적거리는 것까지도요.

김용환 : 연륜이 있으니까 그렇지, 저는 아직까지도 안 보이는데요.(웃음)

정성한 : 성도석이 꽉 찬 모리아 성전을 보면 긴장감이 엄청났죠. 그런데 코로나 사태로 성도들이 한 분도 안 계실 때 기도한 적이 있잖아요. 압박감이 덜할까 했는데 오히려 카메라가 기도자에게만 집중되니 또 다른 중압감이 있어요. 성도님들과 기도를 합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거잖아요. 그런데 ‘아멘’ 소리가 없으니 힘이 들죠. 성도들과 함께 아멘으로 화답할 때 정말 기도가 호흡이 된다는 걸 절실히 깨닫게 됐어요.

김태훈 : 성도님들이 계실 때는 기도의 힘이 모아지고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드는데, 안 계시니까 기도가 공허하다는 느낌이 있어요. 단에 올라가면 성도들의 기도의 힘을 많이 느껴요. 대표기도를 하는 장로님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성도들도 많이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같이 기도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감사하면서 올라가 기도하는 거예요.

김용환 : 그래서 설교하는 교역자님들이 ‘아멘’ 소리에 힘을 얻으신다는 걸 이해하게 됐어요. 영적인 부분이잖아요. ‘아멘’이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그 속에 어떤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기도문을 미리 써서 보고 읽는 것과 암기해서 기도하는 것의 차이가 있나요

김용환 : 보고 읽는다는 게 죄송스럽기도 하고 나태해질 것 같아요. 열심히 외워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힘들죠. 3-4분 기도하는데도 엄청 길게 느껴져요. 외워서 한다고 단에 서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져서 당황하시는 분도 봤어요. 항상 초조와 불안감이 있는 거죠. 원래 유창하게 잘 하시던 분이 그 날은 기도문을 써 와서 보고 하는데 몇 마디 하고 기도문이 보이질 않더래요. 저 같은 경우는 키가 크기 때문에 기도문을 가져다 놓아도 잘 안 보여요

정성한 : 기도문 작성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외워서 준비하는 것도 엄청 정성을 들이는 거죠.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이제 이 정도 시간만 투자하자’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딱 티가 나더라고요. 그날 제가 무슨 기도를 드렸는지도 몰라요. 준비한 내용과 전혀 다르게 나오다가, 중간에 떠올라서 집어넣고 그랬던 것 같아요. ‘아, 이래서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는 말씀을 또 배우게 하시는구나.’ 하고 느꼈죠. 그런 경험을 몇 번 하니 내가 ‘됐다’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준비해야 기도가 막혔을 때도 반사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김태훈 : 저도 2초 정도 기도를 멈춘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여러 가지를 시도해 봤어요. 배수진을 치자고 생각하고 기도문을 놓지 않고도 해보고, 다 외웠지만 기도문을 단상에 두고 해보기도 했어요. 그런데 기도문을 단상에 두면 자꾸 그걸 보게 돼요. 그러다가 당황하면 내가 쓴 건데도 하얀 건 종이고, 검은 건 글씨일 뿐 어느 대목인지 찾을 수가 없어요. 그러면 기도가 이상하게 끊기죠.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김용환 : 기도하다가 잠깐 멈칫하는 순간이 엄청 길게 느껴져요. 실제는 1-2초 정도라도 당사자가 느끼기에는 한 1분은 지난 것 같거든요.


주위에서 대표기도에 대해 조언도 해주시나요?

김태훈 : 천국 입성하신 아버님(김경한 장로)도 대표기도를 하셨지만, 이래라 저래라 조언 같은 건 안하시는 분이라 그냥 ‘수고했다, 은혜가 되었다’ 이런 식으로 격려만 해주셨죠. 제 아내도 조심스럽게 ‘당신이 특정한 단어를 말할 때 억양이 좀 올라간다.’ 같은 것만 조언해 줘요. 당사자는 못 느끼는데 거슬리게 들리면 고쳐야 하는 거니까요. 기도의 내용은 민감한 부분이라 가족들도 말을 잘 안하죠. 예전에 한 전도사님께서 조심스럽게 다가오셔서 “기도가 은혜가 되는데 이 부분은 이렇게 하면 어떠냐”고 무척 미안해하면서 조언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저도 잘 몰랐던 부분이라 고쳤죠. 조언을 들으면 순간 기분이 썩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수용할 것은 수용해야 해요. 제 개인적인 기도가 아니라 교회의 공적인 기도잖아요.

김용환 : 처음에 집사람 앞에서 해 본 적이 있어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잘 안하고 표현 같은 것을 조언해 줘요. 사기 저하를 염려해서 그런지 잘못했다는 소리는 안 하더라고요.

정성한 : ‘문장을 끊어서 하면 내용이 더 명확하게 들릴 것 같다’는 정도 미세한 부분들을 이야기 해주죠. 대표기도 하는 분들 각자의 특색과 기도의 향기가 있어서 그런 부분이 성도님들에게는 플러스 요인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본인에게는 단점일 수 있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르게 전달될 수도 있다는 거죠. 대표기도자의 표준은 없는 것 같아요.


기도 중에 눈물을 흘리거나 감정이 복받칠 때도 있지요?

김태훈 : 저는 거의 ‘사고’ 수준이었던 적이 있어요. 작년 고난주간 금요일 집회였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렇다고 기도를 중단하고 내려올 수도 없고.. 원로목사님(휘선 박윤식 목사)께서 항상 고난주간 금요일 집회 때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우셨잖아요. “십자가를 올릴 때 그냥 올렸겠느냐. 예수님의 온 몸이 축 늘어지는데, 십자가를 살살 박았겠느냐. 인정사정 없이 땅에 박힐 때 몸이 어떻게 되었겠는지 상상이나 해봤냐?” 고 하시면서. 작년 고난주간은 코로나 초기였는데 분위기도 침체돼 있고, 기도 준비를 하는 제 마음도 너무 딱딱한 거예요. 예수님의 고난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것이 없고, ‘나도 아파야 되는데 왜 이렇게 나는 감각이 메말라 있지? 내가 이런 상태에서 단에 서서 기도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갈등과 죄책감을 안고 단에 올라갔거든요. 예수님의 고난이 극에 달한 이 시점에 그 번뇌와 아픔을 나도 느끼고 싶은데 와 닿지는 않으니 너무너무 답답한 거예요. 그 상태에서 단에 올라가 기도하니까 그게 터져 버린 거죠. “저도 느끼고 싶다고…제 마음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딱딱해져 있다”고 울면서 그런 기도를 드렸던 게 기억나요. 그게 그때 저의 신앙고백이었던 것 같아요.

정성한 : 맞아요. 대표기도는 기도하는 사람의 신앙고백이 녹아 있어서 먼저는 자신을 되돌아보게 돼요. 기도 순서가 돌아올 때까지 내가 어떻게 살았고, 또 성도들이 과연 어떻게 살기를 원하시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기도문을 작성하면 결국은 저와 성도님들의 고백이 되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이끄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요. 3-4분 대표기도 준비하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교역자님들이 말씀 준비하는 것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도 들죠. 기도가 끝나고 나면 일주일 정도는 마음이 편한데 다음에 또 기도순서가 언젠지 알거든요. 그러니까 항상 긴장감 속에 있죠.

김용환 : 그런 긴장감이 없으면 정말 힘들어져요. 진짜 7주가 금방 지나가요.(웃음) 기도드리는 주에는 잠자리에 들어도 기도 생각을 해요. 일주일동안은 그 생각만 하죠.

정성한 : 그 주간에는 개인 약속은 가급적 안 잡으려고 하죠. 주일에 준비실에서 ‘제사장들이 지성소에 들어갈 때 성결한 상태로 들어가는데, 과연 내가 이 단에 설 수 있는 성결한 상태인가’ 묻게 되니 일주일간은 딴 짓 하려고 해도 할 수 없죠. 저희가 이렇게 말은 하지만
‘진짜 그렇게 살아야 되겠다’고 발버둥칠 뿐이에요. 한 없이 부족한 사람들인데, 마치 굉장히 경건하고 준비된 사람처럼 비춰질까봐 염려도 돼요.


대표기도를 하기 전과 후의 내 모습, ‘비포 애프터’는?

김용환 : 알게 모르게 몸가짐도 조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성도님들이 보게 되니까.

김태훈 : ‘아, 내가 여기 설 자격이 있는가. 7주 동안의 삶이 양심에 가책이 있었던 부분은 없었던가’ 하는 질문을 항상 던지게 되죠. 부담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중심을 지키면서 신앙생활을 잘 하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만약 내가 대표기도를 그만둔다면 삶에서 어떤 일을 추진할 때도 하나님을 제쳐두고 인간적인 융통성을 발휘한다든가, 얄팍하게 산다든가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어요.

김용환 : 장로 자격이 있어서 장로로 세우신 것이 아니듯 직분은 연단을 통해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 것 같아요. 그 기회를 포착해서 잘 해야 되는데 그게 걱정입니다.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 제목을 모아 대표기도를 준비하는 일곱 장로들의 기도가 아버지께 열납(悅納)되어 여기저기서 응답의 열매가 맺혀지길 기도드린다.

참평안(권오연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조회 수
90

[참평안]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8) file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 구속사 케이크를 만드는 파티쉐 김성운 성도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가 맛있게 변신했다. 바로 구속사 시리즈 케이크이다. 섬세하고 정교한 디자인에 최고급 재료로 만들어진 그야말로 프리미엄 케이크이다. 케이...

 
  558
89

[참평안]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7) file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 정봉화 퇴임 교사 #충성,봉사를_이제야_알았다 #교사의_행복 #봉사가_안식 #아이들은_나의_스승 정봉화 성도는 30년간 유치부 교사로 봉사하고 지난해 말 명예롭게 퇴임했다. 세상에서도 중학교 교사로 일했다. 평강제일교회에 ...

 
  397
88

[참평안_인터뷰] 휘선을 기념하는 사람들(6) file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 박중광 장로 #수문장 #대통령_경호관 #진짜_사나이 #이는_닦고_왔니 #복장_검열관 2021년은 평강제일교회 설립자이자 구속사 시리즈 저자인 휘선(暉宣) 박윤식 목사님의 천국 입성 7주년이다. ‘참평안’은 자신의 삶으로 휘선을 ...

 
  490
87

[참평안_인터뷰] “구속사 시리즈 전파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_게리 챔벌린 국제 CLC 신임 대표 file

“구속사 시리즈 전파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 게리 챔벌린 국제 CLC 신임 대표 세계적인 기독교 도서 출판, 보급 기구인 기독교문서선교회(Christian Literature Crusade, 이하 ‘CLC’)의 신임 국제 대표로 게리 챔벌린(Gary Chamberlin)이 지난 10월 29일 선...

 
  421
86

[참평안] 성경 공부로 중2병을 극복하다 – 떠오르는 중학생 베이시스트 이신우 file

‘중2병’이라는 말처럼 누구나 한 번쯤은 학창 시절에 사춘기를 겪는다. 심한 사춘기가 있었지만, 신앙의 멘토를 만나 말씀 안에서 성숙해지고, 최고의 베이시스트가 되어 구속사 말씀을 널리 전하기 원하는 예비 고1 이신우 군의 이야기. 중1 때 사춘기가 ...

 
  397
85

[참평안_인터뷰]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5) file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 2021년은 평강제일교회 설립자이자 구속사 시리즈 저자인 휘선(暉宣) 박윤식 목사님의 천국 입성 7주년이다. ‘참평안’은 자신의 삶으로 휘선을 기념하는 박윤식 목사님의 제자들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중학교 때까지는 교회...

 
  441
84

내게 맡기신 비전과 꿈을 보여주소서 - 청년1부 헵시바선교회 비전 드림 워크샵 file

청년들이 “살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소리치는 시대다. 취업난과 경제난 속에 평강 청년들의 고민도 깊다. 지난 10월 30일(토) 오후 2시 청년1부 헵시바선교회는 「2021 온라인 비전 드림 워크샵」을 개최했다. 신앙의 선배들이 나섰다. 시사, 인문 계열, 이...

 
  350
83

[참평안_인터뷰]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4) file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 남선교회 아론팀 #천국환송 #횃불언약 #감동의 설교 #모세 형 아론 아님 올해는 교회 설립자이자 구속사 시리즈 저자인 휘선(暉宣) 박윤식 목사의 천국 입성 7주년이다. ‘참평안’은 자신의 삶으로 휘선을 기념하는 박윤식 목...

 
  346
82

[참평안_커버스토리] 대한민국 근현대사 시리즈 출간 10주년 – 시각차(視角差)는 교정되었는가 file

10년 전 한국 기독교계에서는 「구속사 시리즈」의 인기가 절정을 향하고 있었다. 그해 봄 「구속사 시리즈」 6권까지 출간돼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영어를 비롯한, 각 나라 언어로 본격적으로 번역돼 세계 신학계도 주목하던 때였다. 돌연, 저자는 「...

 
  269
»

[참평안_인터뷰] 등불토론 – 대표기도의 자리 file

등불토론 대표기도의 자리 평강제일교회 주일 2부예배에는 7명의 장로가 순서대로 대표기도를 드린다. 주일 3부예배와 수요예배에도 대표기도 장로들이 있다. 전(全) 성도의 기도의 향을 모아 하나님께 드리는 대표기도의 자리, 어떤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을...

 
  458
80

[참평안_스토리] 오류동 file

오류동 구속사 시리즈를 읽으면 성경의 인명과 지명에 하나님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가 담긴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 교회가 터 잡고 있는 서울 오류동은 어떤 곳일까? 궁금증에서 시작된 취재의 결과는? 오동나무와 버드나무의 동네 오류동의...

 
  568
79

[참평안_인터뷰] 뉴욕의 18세들을 만나다 file

뉴욕의 18세들을 만나다 하나님의 구속사 섭리는 국경을 초월해 진행되고 있다. 지구 반대편 미국 뉴욕에 사는 젊은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을까. 이번 가을 미국 명문대 신입생으로 입학할 예정인 뉴욕 늘 푸른 교회 청년 3명을 인터뷰해 고교 생활...

 
  364
78

[참평안_인터뷰]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3) file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 2021년은 평강제일교회 설립자이자 구속사 시리즈 저자인 휘선(暉宣) 박윤식 목사의 천국 입성 7주년이다. ‘참평안’은 자신의 삶으로 휘선을 기념하는 박윤식 목사님의 제자들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다니엘처럼 뜻을 정했느...

 
  421
77

[참평안_인터뷰]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2) file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 올해는 교회 설립자이자 구속사 시리즈 저자인 휘선 박윤식 목사의 천국 입성 7주년이다. ‘참평안’은 자신의 삶으로 휘선을 기념하는 박윤식 목사님의 제자들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서문갑건 장로 #신앙전수 #말씀 테이프 3,000개 ...

 
  458
76

[참평안_커버스토리] 휘선기념관을 꿈꾸다

휘선기념관을 꿈꾸다 하나님은 구속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기념물을 남기셨다. 하나님이 베푸신 기적을 쉽게 잊어버리는 우리를 위한 실물 교육이 바로 기념물이다. 평강제일교회는 지금 새로운 기념물을 건립하는 복된 순간을 맞고 있다. ‘오직 예수’, ‘오...

 
  433
75

[참평안_인터뷰]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1) file

휘선暉宣을 기념하는 사람들 올해는 교회 설립자이자 구속사 시리즈 저자인 휘선 박윤식 목사의 천국 입성 7주년이 되는 해이다. ‘참평안’은 자신의 삶으로 휘선을 기념하는 박윤식 목사님의 제자들을 소개한다. 김순일 권사 #93세 #2007년부터 시작해 구속...

 
  405
74

[참평안_인터뷰] 여러분의 복된 사역에 동참하게 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_브루스 월키 박사 file

여러분의 복된 사역에 동참하게 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세계 최고의 신학자 브루스 월키 박사 ‘참평안’은 구속사 시리즈 영문판 제6권 출간을 계기로, 추천사를 실은 세계 기독교계의 석학 브루스 월키 박사와 특별 인터뷰를 했다. ‘현존 세계 최고(最高)...

 
  356
73

[참평안_인터뷰] 코로나 시대 신앙생활 file

코로나 시대 신앙생활 코로나 시대의 신앙생활,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허락하시는 은혜를 만나게 됩니다. 병상에서 깨닫게 된 게으름도 은혜입니다. ‘성도 없는 예배’를 돕는 교역자, 찬양 인도자들의 고충도 그렇습니다. 대학 1학년 내내 헵시바 생활을 제...

 
  536
72

[참평안_커버스토리] 구속사 현장을 가다 – 미국 베리트신학대학원대학교 file

구속사 현장을 가다 미국 베리트신학대학원대학교 미국 남부 조지아(Georgia)주의 항구도시 서바나(Savannah).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번창한 유서 깊은 도시다. 그 유명한 존 웨슬리(John Wesley)가 18세기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곳이기도 하다. 이 도시의 ...

 
  677
71

[참평안_커버스토리] 휘선 설교집 제3권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성탄’ 발간 file

화려한 성탄 전야의 축제가 마무리될 때쯤이면 항상 ‘광고’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설교를 40-50분씩 하시던 휘선 박윤식 목사를 기억한다. 인자한 웃음으로 “사람 많은데 밖에 나가 놀면 뭐하냐”며 밤늦은 시간까지 한 말씀이라도 더 전해주시고자 했던 ...

 
  411
PYUNGKANG NEWS
교회일정표
2024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찬양 HYMNS OF PRAISE
영상 PYUNGKANG MOVIE
08345 서울시 구로구 오류로 8라길 50 평강제일교회 TEL.02.2625.1441
Copyright ⓒ2001-2015 pyungkang.com. All rights reserved.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