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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8.17
32대 교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구에 속한 자녀들을 대상으로 성경공부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교구적인 특성상 흩어져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으로 성경을 공부하기 위하여 1박2일로 32대교구 선교센타에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교구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라 여러 가지 준비가 분주했지만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성경공부는 어른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부가 아닙니다. 어릴 때 부터 말씀과 기도로 훈련되어져야만 이 시대를 책임질 영적 지도자로 자랄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양분을 심어주기 위해서 부모님들이 앞장서서 이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경공부
1박2일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성경공부입니다. 그것도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유치주, 초등부, 중등부로 나누어서 각각 전도사님들을 초빙하여서 학년별로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친해지고 때로는 재밌게 때로는 진지하게 대화하고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성경이 딱딱하고 진부한 책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이라는 것을 충분히 공감하고도 남았습니다. 성경을 찾고 질문에 대답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공급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찬양
저녁시간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찬양시간으로 가졌습니다. 함께 찬양하고 기도의 제목을 나누고 부모과 자녀에게 축복하고 자녀가 부모에게 축복하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청소년 시절 부모님들과 단절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이때에 함께 손잡고 찬양하고 눈물흘리는 모습에는 화목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청소년들은 청소년들대로 부모들은 부모대로 한 목소리 한 곡조로 찬양하는 모습은 회복된 가정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친교
처음의 서먹거림은 잠시였습니다. 어느새 둘도 없는 친구가 돼서 짧은 휴식시간이지만 즐겁게 알차게 보냈습니다. 선교센타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있어서 앞에 흐르는 냇가가 마냥 신기했던지 서로를 들어가서 어울려 뛰어놓는 모습은 천진스런 아이들의 모습 자체였습니다. 마지막 수영장에서 시간을 가는 줄 모르는 모습에서 ‘하룻밤의 동거’가 얼마나 큰 힘인지 그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분명 평생 함께 가야할 신앙의 동역자임을 벌써부터 알아버린 것처럼 하나가 된 모습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의 수고
어떻게 하면 잘 먹일 수 있을까?
몇칠간 고민 끝에 나온 매 식사시간 마다 나온 메뉴는 황제의 식탁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겼있었습니다. 남선교회에서는 편안히 공부할 수 있도록 텐트도 쳐주고 세면 시설도 갖춰주어서 30여면 남녀 학생들이 숙식까지 편안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1박2일이 긴 시간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어느 시간보다도 알차게 보람됬습니다.
부모님들이 말씀으로 자녀을 키우기 위한 투자.
말로만 생각만이 아니라 팔을 걷어부치고 물질로 봉사로 투자해 주셨습니다. 이 지속적인 사랑과 배려가 우리아이들의 미래로 통해 아름다운 열매로 맺혀질 줄 믿습니다.
교구적인 특성상 흩어져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으로 성경을 공부하기 위하여 1박2일로 32대교구 선교센타에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교구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라 여러 가지 준비가 분주했지만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성경공부는 어른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부가 아닙니다. 어릴 때 부터 말씀과 기도로 훈련되어져야만 이 시대를 책임질 영적 지도자로 자랄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양분을 심어주기 위해서 부모님들이 앞장서서 이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경공부
1박2일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성경공부입니다. 그것도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유치주, 초등부, 중등부로 나누어서 각각 전도사님들을 초빙하여서 학년별로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친해지고 때로는 재밌게 때로는 진지하게 대화하고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성경이 딱딱하고 진부한 책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이라는 것을 충분히 공감하고도 남았습니다. 성경을 찾고 질문에 대답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공급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찬양
저녁시간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찬양시간으로 가졌습니다. 함께 찬양하고 기도의 제목을 나누고 부모과 자녀에게 축복하고 자녀가 부모에게 축복하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청소년 시절 부모님들과 단절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이때에 함께 손잡고 찬양하고 눈물흘리는 모습에는 화목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청소년들은 청소년들대로 부모들은 부모대로 한 목소리 한 곡조로 찬양하는 모습은 회복된 가정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친교
처음의 서먹거림은 잠시였습니다. 어느새 둘도 없는 친구가 돼서 짧은 휴식시간이지만 즐겁게 알차게 보냈습니다. 선교센타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있어서 앞에 흐르는 냇가가 마냥 신기했던지 서로를 들어가서 어울려 뛰어놓는 모습은 천진스런 아이들의 모습 자체였습니다. 마지막 수영장에서 시간을 가는 줄 모르는 모습에서 ‘하룻밤의 동거’가 얼마나 큰 힘인지 그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분명 평생 함께 가야할 신앙의 동역자임을 벌써부터 알아버린 것처럼 하나가 된 모습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의 수고
어떻게 하면 잘 먹일 수 있을까?
몇칠간 고민 끝에 나온 매 식사시간 마다 나온 메뉴는 황제의 식탁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겼있었습니다. 남선교회에서는 편안히 공부할 수 있도록 텐트도 쳐주고 세면 시설도 갖춰주어서 30여면 남녀 학생들이 숙식까지 편안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1박2일이 긴 시간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어느 시간보다도 알차게 보람됬습니다.
부모님들이 말씀으로 자녀을 키우기 위한 투자.
말로만 생각만이 아니라 팔을 걷어부치고 물질로 봉사로 투자해 주셨습니다. 이 지속적인 사랑과 배려가 우리아이들의 미래로 통해 아름다운 열매로 맺혀질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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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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