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7
“유구한 역사 속에서 세계 최초로 성경 족보를 통한 구속사 해석 제시”
인류의 시조인 아담은 그 후손들과 어떻게 살았을까? 또한, 횃불 언약의‘4대 만에 돌아오리라’는 예언이 성취된 692년의 과정은 어떠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동안 42회 진 친 장소와 그 노정 속에 담긴 구속사의 뜻은 무엇일까.
누가복음 족보의 77명과 마태복음의 예수그리스도의 족보 42대의 관계와 그 족보에 빠진 인물들이 가지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지…
평강제일교회는 유구한 역사 속에서 세계 최초로 밝혀진 위의 내용들을 명쾌하게 제시함으로써 지금껏 이어져온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을 전하는 취지 아래,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를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에 걸쳐 <「성경 족보」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창세기 족보 세미나>에 이은 2번째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성경을 통해 드러난 세계 최초로 밝혀진 내용들을 공고히 하고, 성경의 맥을 관통하여 족보를 통한 구속사적 해석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을 전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취지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첫째날은 주재용 박사(전, 한신대 총장)의 “새 지평을 연 하나님의 구속사 이해”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주재용 박사는 구속사 시리즈 두 번째 책인 「잊어버렸던 만남」에 대한 서평의 주인공이기도합니다.
주재용 박사는 “모든 하나님의 구속사 중심에는 ‘언약’이 있고, 그 ‘언약’의 역사화, 현실화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와 혈통을 알려주는 것이 마태와 누가 복음에 기록된 ‘예수의 족보’다.”라고 전하며 ‘언약’과 ‘족보’라는 두 측면을 통해 본 하나님의 구속사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지 사백 팔십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지 사년 시브월 곧 이월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왕상 6:1-
그 이후 이어진 유종훈 담임 목사의 “성경연대와 구속사적 경륜”의 강의에서는, 열왕기상 6장1절의 말씀과 일반적으로 알려진 솔로몬 왕의 즉위 해(주전970)를 기점으로 아브라함의 출생부터 예수님의 출생까지 약 2162년간 이어지는 성경의 중요한 연대들을 통해 성경 역사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며 그 중심에 흐르는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은혜의 단비가 내리던 둘째날에는 “창세기 족보 속에 나타난 구속사적 경륜”을 주제로 홍봉준 목사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가인계열과 셋계열로 구별된 족보의 두 가지 흐름을 통하여 성경 속 족보에 수록된 인물들의 생애와 그 이름의 의미 속에 들어있는 구속사의 핵심적인 흐름과 주제들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소속이 세상과 분리되어 ‘경건한 신앙의 삶’을 살며,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며 그 속에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말씀의 성취자들이 되어야 함을 돼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셋째날에는 “4대 귀환과 광야 진(陣)의 구속사적 해석(횃불 언약의 성취과정과 광야 노정을 통한 이스라엘의 정체성 변화) ”을 주제로 한 조요셉 목사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창세기에 이미 준비된 하나님의 나라의 자손과 땅 중에서, 언약의 자손이 누구인가를 횃불 언약을 통해서 확인하고, 그 자손의 완성을 향해 실제적으로 걷는 모습을 출애굽기의 광야 노정과 언약의 자손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과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브라함부터 이삭, 야곱, 요셉에 이르기까지 ‘믿음의 4대’를 통한 횃불언약의 성취를 살펴보고, 광야 노정을 통해 이스라엘이 본향을 찾는 나그네의 마음과 열망으로 하나님의 구원권 안에서 삶의 중심이 육체의 소욕에서 영의 소욕으로 변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족보가 외우는 평강의 미래들 '눈길'
특별히 넷째 날에는 아직 엄마 품에 안겨 그림책을 읽어달라고 할 법한 나이의 평강선교원 아이들의 똑부러지는 찬양이 있었습니다. 아담부터 아브라함까지 이어지는 이름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2번 진친 장소, 다윗의 도피행로, 예수님의 42대 족보에 이르기까지 신나는 찬양으로 하나님의 구속경륜을 줄줄 외우는 아이들의 똘망똘망한 눈가에는 세상과 구별된 영원한 소망의 빛이 가득했습니다.
"역대 연대를 기억하고 생각하라"
자손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신 목적이었고, 또한 받은 언약을 이루기 위한 거룩한 의무였습니다, ‘역대 연대를 기억하고 생각하라(신 32:8)’는 말씀을 바라며 이 평강의 꿈나무들이 전하고 기억하는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구원경륜의 발자취를 좇는 걸음이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속에 나타난 구원의 경륜”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날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에 생략된 부분들을 통해, 마태복음 족보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 신실한 신앙의 계보를 기록한 것임을 증거합니다. 또한 마태복음 족보와 누가복음 족보를 비교할 때, 아브라함부터 다윗 왕까지는 같으나 다윗 왕 이후부터 달라지다가 요셉으로 다시 만나게되는 것을 통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모습을 조금 더 풍성하게 증거함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총 4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주옥과 같은 말씀들이 하나님의 구속경륜에 비추어 하나의 맥을 통해 꿰어진 이 세상 그 어떤 값진 보석보다 빛나는 자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광야에서 진을 쳤던 것과같이, 항상 우리를 앞서 행하시는 주님을 좇아 말씀에 순종하여 영과 육이 소성함을 입고, 남은자가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신령한 42대가 되어 구원의 경륜을 좇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시는 성도님들의 발걸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글: 진주영
사진 :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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