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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only touched the hem of His garment 미국의 찬송가 작가인 루트 (George Fredrick Root 1820-1895)박사가 1864년에 작시 작곡한 이 찬송가는 마가복음 5장 21-43에 있는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은 여인이 예수의 옷자락을 가만히 만짐으로써 병을 고친 아름다운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회당의 관리자인 야이로의 딸을 살리기 위해 가시던 도중 혈루증을 앓은 여인을 고치셨다. 그녀는 예수의 겉 옷자락만 만져도 구원 받을 줄로 믿고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었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다. “네 믿음이 너를 온전케 하였느니라” 주님의 말씀이 계시자 열 두 해를 끌던 혈루증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러는 그 큰 기쁨을 무엇에다 비교할 수 있겠는가! 또한 예수님은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 찌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병에서 놓여 건강 할뿐만 아니라 그 건강을 이제부터 영원히 보전케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전에도 기적을 행하였고 지금도 행하고 계시며 앞으로도 영원히 기적을 행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 분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이보다 더한 일도 능히 하실 수 가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오묘하고 놀라운 기적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그 기적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기적이라는 생각조차 가지지 못하고 그냥 흘려보낼 때가 많다. 한편 이 찬송의 작시 및 작곡자인 루트 박사는 19세기 미국의 유명한 음악가로서 여러 가지로 음악 활동을 하면서 음악 학교에서 제자를 길러내기도 하였다. 우리 찬송가에 그의 찬송 곡으로는 152, 299, 313, 314, 329, 534,장 등이 더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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