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8
2013년 3월25일 월요일 평강제일교회 모리아 성전에서는 고난주간 특별성회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이 앞으로 당할 일을 미리 아시면서도 모든 인류의 죄를 걸머쥐시기 위해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종려주일을 시작으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해 평강제일 성도들은 모리아 성전으로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고난주간의 둘째날 권위의 날. 모리아성전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강의 성도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이어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이날 유종훈목사의 “구속주로서 권위의 날에 행하신 두 가지 사건의 교훈 (막11:11-1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가 있었습니다.
권위의날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의 저주사건을 통해 유종훈 목사는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구원받지 못한다는 얘기를 하신 것이다. 이것은 속죄주로써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의 안타까운 마음이 담겨져 있고, 이렇게 경고함으로 말미암아 무화과로 상징되는 대상들이 마지막으로 회개하실 것을 당부하시는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성전청결작업에 대해서는 “예수님은 성전청결을 통해서 거룩함이 하나님의 구속을 완성시킨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성전의 의미는 죄사함을 받고 이 성전을 중심으로 거룩함과 성결함을 회복하는 장소이다.”라며 우리도 각자 하나님의 성전임을 인식하고 거룩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고 성전청결하신 사건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주님의 굶주림에 열매로서의 양식으로서의 풍족함을 드리고 거룩함으로 주님이 거하실 수 있는 성전을 회복하는 성도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말씀을 마쳤습니다.
3월 26일. 변론의날
예수님께서 이른아침부터 밤늦은시간까지 물한모금 마실틈없이 바리새인들과 변론하시고 공생애 3년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한주간의 기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대속의 십자가의 길을 닦으신 변론의 날. 이날 홍봉준 목사의 “변론의날 (마21:23-2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가 있었습니다. 홍봉준 목사는 변론의날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질문, 경고의 세 비유, 학자와 제사장들의 질문중 마지막 학자와 제사장 들의 질문12가지를 되짚어보며 예수님은 이 변론을 통해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시고 드높이셨음을 성도들에게 전했습니다.
홍봉준 목사는 모세의 직위를 이용한 그 자리에서 말씀을 삶에 적용시키지 못하고 자신의 탐욕만 채우고 위선으로 가득찬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신 것을 통해서 평강의 성도들도 말씀을 잘 아는 것 뿐만아니라 그 말씀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야 함을 되새겼습니다.
3월27일. 침묵의날
예수님께서 밤늦은시간까지 변론하시고 베다니로 물러가셔서 묵묵하게 침묵하신 침묵의날. 조요셉 목사는 “고난을 위한 왕의 침묵(막14:1-9)”의 제목으로 설교가 있었습니다. 조요셉 목사는 “침묵의날 예수님이 베다니로 물러가셔서 묵묵하게 침묵하신 것은 첫째로,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이루는 침묵이며, 이것은 고난의 잔을 받아들이기 위한 침묵이다”라며 끝까지 기도의 삶을 사신 예수님이심을 성도들에게 전했습니다.
또한“둘째로, 하나님의 잔을 받아들이는 침묵으로써 전적으로 자기자신을 아버지께 맡기며 다짐하는 침묵이며, 셋째로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침묵이다”라며 하나님이신 주님이 조롱과 멸시를 받으신 이유는 우리각자를 구원하여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고난받으셨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여전히 죄가운데 있는 우리모습을 고난주간에 모두 내려놓고 다시는 죄짓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며 권고하며 말씀을 마쳤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를 압축한 마지막 일주일 고난주간. 고난주간 특별대성회가 열리는 모리아 성전은 뜨겁게 기도하는 평강의 성도들의 모습과 우렁찬 4천 성가대의 찬양이 가득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찬양하고 기도한 모습이 고난주간 한 주 뿐만 아니라, 고난주간이 끝난 후에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아무 죄 없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 때문에 고난을 받으신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잊지 않는 평강의 성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사진: 박진도, 권은진, 정종화
글: 진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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