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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7

쪼개지지 않은 한 마음

마6:24

 

생명의 말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리아는 오직 주님 한 분만을 모신 사람입니다. 이러한 마리아의 마음을 ‘쪼개지지 않은 한 마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의 마음이 쪼개져서 세상과 하나님으로 나뉘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성경은 ‘두 마음을 품은 자’라 합니다(약1:8). 세상도 좋고 예수도 좋은 사람입니다. 세상 마당을 밟고, 또 교회 마당을 밟고 왔다갔다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마리아는 두 마음을 품지 않았습니다. 온전한 마음, 한 마음으로 오직 예수만을 향했습니다. 그분의 발 아래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마리아는 받은 말씀, 깨달은 은혜에 대하여 영원히 빼앗기지 않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오직 주의 말씀을 세세토록 있도다”(벧전1:25)하신 말씀처럼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머무르는 축복받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의 인생을 책임져 주시고, 영생복락의 천국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무궁토록 함께 할 때 권세와 명예와 재산, 지혜와 건강도 빼앗기지 않고 함께합니다. 그러나 마르다의 마음은 분주함으로 둘로 쪼개어져 있습니다. 한쪽은 음식을 준비하는 일에, 다른 한쪽은 주님의 말씀에 가 있습니다.

 

마리아는 쪼개지지 않은 한 마음으로 주님 발 아래 앉았습니다. 예수님이야말로 내 생애의 전부가 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분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자신의 생애의 목적이 되고 푯대가 되었습니다. 그런 믿음의 비밀은 이 세상 어떤 값진 보화와도 바꿀 수 없고, 비교할 수 없는 귀중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리아는 신령한 신자요 육신의 신자가 아닙니다. 두 주인을 섬기는 부정한 신자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인생의 참 주인으로 섬기는 신실한 종이었던 것입니다.

 

<기도제목>

나의 마음은 두 마음으로 쪼개어져 있습니까, 아니면 마리아처럼 쪼개지지 않은 한 마음입니까?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가운데 마리아처럼 말씀을 듣는 자리, 주와 함께 하는 자리에서 충성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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