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는 시간을 살려면
2011.12.09
후회없는 시간을 살려면
빌3:13-14
생명의 말씀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가장 불쌍한 인생은 후회하는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비천하고 남들 보기에 보잘것 없는 삶이라도 후회함 없이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는 삶은 참으로 복된 인생입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후회 없는 시간을 살기 위해서 오직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같이 하여”(엡5:15) 세월을 아끼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세히 주의하여’라는 말은 “주의 깊게 본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충, 건성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예리한 신앙의 눈초리로 악한 세대를 분별하며, 어둠의 정체를 직시하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서 깨닫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될 때 나의 믿음의 위치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말씀을 가지고 올바로 설 수 있습니다(호14:1).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결코 합당치 아니합니다(눅9:62). 후회하는 인생이란 과거를 뒤돌아보는 인생입니다. 과거의 실패에 발목이 잡히고, 옛날의 성공에 안주하여 전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과거에 얽매여 후회하거나 한탄하지 말고 ‘므낫세’(창41:50-51)라는 이름의 뜻처럼 ‘잊어버림’의 은혜에 맡겨야 합니다. 오직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만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삶이야말로 후회함이 없는 복된 삶입니다(빌3:13).
사도바울의 삶이 이와같이 푯대만을 바라보고 전진하는 삶이었습니다. 그는 자기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의 길을 믿음으로 다 달려가고 믿음을 지켰습니다(딤후4:7). 사명을 위해 자신의 생애를 바치고 아름다운 신앙의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성도는 모세처럼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90:12)라고 기도하는 가운데,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신앙의 푯대를 향해 전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제목>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사도바울처럼 과거를 뒤돌아보거나 얽매이지 말고, 오직 앞에 있는 신앙의 푯대만을 향해 전진하는 가운데 주어진 사명의 길을 다 달려갈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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