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갈의 축복
2012.06.20
길갈의 축복
수5:8-9
생명의 말씀
"온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필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처하여 낫기를 기다릴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요단강을 건넌 후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불러 명령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할례 의식은 맨 처음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백성된 표식으로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태어난 세대들은 광야 여정 중에 할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 할례를 행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여호수아는 즉각 할례를 행하였고, 할례를 마치자마자 하나님은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라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곳 이름을 ‘길갈’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면 길갈의 축복은 무엇이며, 이스라엘이 할례를 행한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례를 통해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할례의 중요한 의미는 바로 ‘하나님의 백성됨’에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영원한 언약의 표징’으로 약속하신 것입니다(창17:9-10). 이 약속이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40년 동안이나 광야생활을 함으로 중단되었지만,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하나님은 이 약속을 상기시키시고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신뢰를 확신하시는 의식이었습니다. ‘주님께 대한 온전한 신뢰!’ 이것이 길갈에서 할례를 명하신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할례를 행하게 되면 약 1주일 동안은 활동이 불편합니다. 특히 3-4일째쯤 될 때는 제대로 움직이기조차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면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요단강 건너편은 가나안 적지입니다. 가나안 군인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일주일 동안이나 거동할 수 없는 무방비 상태를 받아들일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 없이는 불가능한 순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할례를 명하셨고, 이스라엘은 이를 순종함으로 길갈의 축복, 과거 애굽의 모든 수치와 죄악을 사함받는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기도제목>
여러분은 삶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명령대로 할례를 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스스로 마음 가죽을 베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삶,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살아가는 삶이 할례를 행하는 삶입니다. 오늘 하루, 그러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하십시오.
The Blessing of Gilgal
Joshua 5:8-9
The Word of Life
8 And after the whole nation had been circumcised, they remained where they were in camp until they were healed.
9 Then the Lord said to Joshua, “Today I have rolled away the reproach of Egypt from you.” So the place has been called Gilgal to this day.
After the Israelites had crossed the Jordan River, God called Joshua and commanded him to carry out a circumcision of the entire nation of Israel. This circumcision was first commanded as a sign to Abraham that he had become God’s people. However, the generation that was born during the wilderness journey were unable to be circumcised hence God commanded Joshua. Joshua heard God’s command and immediately carried out a circumcision and when the circumcision was finished God blessed him saying “Today I have rolled away the reproach of Egypt from you.” So the place has been called Gilgal to this day. Then what is the blessing of Gilgal and what was the significance in circumcising the Israelites?
First, the Israelites had become distinguished people of God through the circumcision. The important significance of the circumcision was the fact that God had made this an eternal covenantal sign with Abraham (Gen 17:9-10). This promise was put on hold due to the Israelites’ disobedience that led to their 40 year wilderness journey, however when they crossed the Jordan River and reached the Promised Land God reminded them of this promise with them first and foremost and commanded it.
Second, it was a ritual that confirmed their complete faith in God. God commanded the circumcision in Gilgal to see their complete trust in the Lord. This was because if a circumcision were to be carried out, for about a week movement would not be comfortable. Especially on the third-fourth day it is known that movement is virtually impossible. Then when we think about it across the Jordan River is Canaan, the enemy land. In a situation where the Canaanite soldiers are on the prowl, what person in their right mind can accept being in a state where one is unarmed and impossible to move? Without a heart that had complete faith in God this was a commandment that they couldn’t obey. Therefore, God commanded the circumcision and by obeying the Israelites received the blessing of Gilgal and the blessing of atonement for all of their past sins.
Prayer Title
Are you living your life according to the commandment of God to carry out a circumcision even throughout crisis in your lives? A true life of carrying out a circumcision is a life that has severed the flesh of the heart and become a life that is distinguished as a person of God and a life that has complete faith in God alone. Pray that you will be able to live th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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