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4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2
딤후4:13
생명의 말씀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본문에서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가죽 종이에 쓴 책을 가져 오라고 명령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책’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말씀을 예비하고, 부지런히 먹어야 함을 가리켜 주는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신8:1-3절을 볼 때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먹였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하고자 함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도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면서 강조하신 말씀입니다(마4:4). 그러므로 말씀을 먹지 않고, 성경공부를 하지 않는 성도들은 차가운 겨울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요6:35-58절 말씀에서 예수님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요6:63). 이 생명의 양식을 나와 더불어 먹자. 나는 너와 더불어 먹겠다 하십니다. 그러니 우리의 입을 크게 벌려 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먹어야만 하겠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 주기 위해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가죽 종이에 쓴 책, 성경을 가져오라고 한 것입니다.
나아가 사도바울은 자기에게 다가오는 인생의 겨울, 즉 늙는 것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겨울이 오기 전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서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구리 장색 알렉산더가 자신에게 많은 해를 끼쳤지만 그에 대한 심판도 오직 하나님께만 맡겼습니다. 밤빌리아에서 자신을 버리고 떠난 마가를 용서할뿐 아니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가 문제로 바나바와 심히 다투며 갈라지기 까지 하였지만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다 하나님께 맡기고 용서하는 사도바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짐, 염려,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 이것이 인생의 겨울을 맞이하는 성도의 참된 자세입니다(시55:22, 시37:5, 벧전5:7).
<기도제목>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의 양식을 미리 준비하고, 모든 얽힌 것들을 풀어서 서로간에 맺힌 것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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