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의 열매
2011.11.12
가르침의 열매
잠23:24
<<생명의 말씀>>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16세기 유럽의 종교개혁 당시 루터와 더불어 개혁을 이끌던 멜랑히톤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쳐 크게 낙담하는 가운데 절망감에 젖어 교회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몇 명의 어린 아이들이 기도하는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이 기도하고 있는 내용은 자신이 부르짖었던 종교개혁의 내용, 즉 개신교의 승리를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본 멜랑히톤은 한걸음에 루터에게 달려가 “승리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하나님 앞에 찬송 하며 기도의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구원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리새인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백성들, 심지어 당신의 제자들마저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땅에서 일할 수 있는 날도 이제 1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무리의 아이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면서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시는 예수님을 환호하며 맞이했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그 소리를 듣고 분을 내었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하나님께서 온전케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21:16-17).
공생애 3년 내내 가르친 가르침의 열매가 이들 어린아이들에게서 결실한 것입니다. 이같이 어린 아이들은 하나님의 대리자의 역할을 하며 말과 기도, 찬미로써 원수와 보수자들을 잠잠케 했습니다(시8:2). 그러므로 이 어린 아이들은 예수님의 열매입니다. 이와같이 미련한 자녀는 부모에게 근심이 되지만, 자녀들을 잘 가르친 부모는 그 유익과 수확으로 노년에 마음이 병들지 않습니다. “의인과 지혜로운 자식의 아비가 되어 크게 즐거워하는 은혜”를 얻게 됩니다(잠23:24). 그래서 부모는 자녀들의 형통으로 인생을 다시 사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도 자녀로 인해 근심하지 않고 크게 즐거워하는 은혜를 얻기 위해 열심히 말씀으로 마땅히 행할 것을 가르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직 어린 아이들로부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영광 받으신 주님의 모습처럼, 우리의 자녀들을 의와 공도로 가르쳐 하나님을 찬미하며 대적자들을 잠잠케 하는 귀한 열매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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