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도 끝도 2
2011.12.01
시작도 끝도 2
왕하14:3-4
<생명의 말씀>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 부친 요아스의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산당을 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아마샤 왕의 문제는 처음 출발은 제대로 했지만 도중에 부친의 악을 보며 닮아간데 있습니다. 역대상 24장을 보면 아마샤의 부친 요아스도 처음에는 시작이 좋았습니다. 왕이 되자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고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통해 날마다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등 진실된 신앙의 행위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자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기고 이를 반대하던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이는 죄를 범하였습니다(대하24:18,22). 결국 요아스는 그 신복들이 모반하여 침상에서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대하24:25-27). 그런데 아마샤 왕도 부친 요아스 왕의 악한 길을 그대로 답습하고 말았습니다. 시작은 바로 했지만 악을 보면서 닮은 것입니다.
아사 왕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하15:1-15절 말씀을 볼 때 아사 왕도 초기에는 우상을 타파하고 하나님만을 경배함으로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하나님께서도 기뻐 하셨습니다. 39년 동안 아사 왕이 받은 은혜가 얼마입니까? 그런데 대하16:10절 말씀을 볼 때 아사 왕이 선견자를 옥에 가두고 크게 학대함으로 하나님께서 노하셨습니다. 그래서 깨닫도록 발에 병을 주었으나 회개하거나 하나님을 찾지 않고 도리어 의원을 먼저 찾음으로 결국 하나님의 침을 받아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다윗 왕도 이들 왕과 같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과 다윗 왕의 차이는 처음이 아니라 끝에 있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책망에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킴으로 다시 처음의 열심, 시작할 때의 정직한 신앙으로 돌아갔던 것입니다. 그 결과 다윗은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 마음에 합한 자라는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행13:22). 다윗 왕과 같이 올 한해 나의 인생도 마지막까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인생이 되어야겠습니다.
<기도제목>
아마샤 왕처럼 부친의 악한 모습을 닮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혹 실수하거나 범죄하더라도 다윗 왕과 같이 즉시 회개하고 돌이켜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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