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9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는 세 절기
출23:14-17
<<생명의 말씀>>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유월절과 오순절, 그리고 수장절의 세 가지 절기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에 대한 감사의 절기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 절기를 가리켜 ‘나의 절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 가지 절기의 의미가 무엇인지 성경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간의 애굽 종살이를 마치고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 유월절 예식의 절정은 일년되고 흠 없는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집 문 좌우 설주에 발라 죽음의 천사가 유월하게 하는 것과, 무교병을 먹는 의식에 있습니다. 여기서 어린 양의 피는 장차 골고다 언덕에서 자신을 제물삼아 피흘려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교병을 먹는 의식을 보면, 일어서서, 허리에 띠를 띠고 지팡이를 손에 들고, 쓴 나물과 함께 무교병을 먹어야 했습니다. 이처럼 ‘급하게’ 무교병을 먹으라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나그네’ 됨을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오순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난지 50일 만에 시내산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며, 이 때가 보리의 첫 열매를 수확하는 시기였기에 맥추절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째 되는 날에 성령이 마가 요한 다락방에 모인 120문도에게 내려 교회의 첫 열매가 된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120문도가 모여 성령을 받음으로 각처에 흩어져 전도함으로 초대교회가 건립되고 오늘날 우리 교회가 설립된 것입니다.
셋째, 수장절은 가을철에 거둔 곡식을 저장하고, 또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일주일간 광야에 나가 장막을 치고 지내는 절기로 지켰기에 수장절, 또는 ‘장막절’이라고도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세 가지 절기를 주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고,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오직 하나님 여호와만이 참 신이며 만 인간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목적에서 절기를 주신 것입니다.
<기도제목>
성경에 나오는 절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있습니다. 죽음의 담을 넘어 천국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말씀의 양식을 충만하게 저장해서 그 나라 갈 때 까지 감사가 끊이지 않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십시오.
-
구속사 말씀과 함께 영원한 승리를 향하여
계 17:9-17
설교 : 유종훈 목사
일시 : 2024-12-15
- 2024년 12월 다섯째 주 주보 2024-12-27
- 2024년 성탄감사예배 주보 2024-12-23
- 기회를 놓친 여관집 주인과 천... 2024-12-22
- 2024년 12월 넷째 주 주보 2024-12-20
- 2024년 12월 다섯째 주 주보 2024-12-27
- 2024년 성탄감사예배 주보 2024-12-23
- 2024년 12월 넷째 주 주보 2024-12-20
- 2024년 12월 셋째 주 주보 2024-12-13
-
하나님의 은혜
고재근 성도
2023-10-15
-
'말씀의 일생' 휘선 박윤식 목사의 생애와 목회 발자취
'말씀의 일생' 휘선 박윤식 목사의 생애와 목회 발자취
-
2024-12-17구속사 말씀 승리의 날 감사...
-
2024-12-17구속사 말씀 승리의 날 감사...
-
2024-12-17구속사 말씀 승리의 날 감사...
-
2024-12-17구속사 말씀 승리의 날 감사...
-
2023-10-28제12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
-
2023-08-142023' 목회자 구속사 하계대성회
-
2023-08-038/3 목, 2023' 하계대성회 넷...
-
2023-08-028/2 수, 2023' 하계대성회 셋...
-
2018-12-22#176. 그 책, 거울이 되다
-
2018-11-24#174. 나도 쓸모가 있다
-
2018-11-10# 173. 표현에 대하여
-
2018-10-28#172. 가짜 뉴스(Fake News)
-
2024-12-012024년 12월 오늘의 만나
-
2024-11-032024년 11월 오늘의 만나
-
2024-10-022024년 10월 오늘의 만나
-
2024-09-012024년 9월 오늘의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