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3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딤후4:13
생명의 말씀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사도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겉 옷’을 가져 오라고 1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70이 넘은 노 사도가 차가운 로마 옥중에서 얼마나 추위에 떨었으면 자신의 삶이 몇일 남지 않았음을 알면서도 겉옷을 가져오라고 했겠습니까? 그러나 영적인 의미로 볼 때 ‘겉 옷’은 중요한 성경적 교훈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롬13:14절을 보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겉옷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묻은 옷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도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였을 때 하나님은 양을 잡아서 그 가죽 옷을 입혀줬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창3:21). 이는 장차 하나님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양을 잡아 가죽을 벗겨서 옷을 만들어 입히시는 구원의 역사를 예표해주는 표식입니다.
사람이 떨게 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날씨가 춥고 먹지 못해서 떨게 되고, 또 하나는 죄로 인해서 떨게 됩니다. 아무리 따뜻한 날씨라 해도 죄를 짓고 두려워 떠는 사람은 겨울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사람들이 겨울을 이기는 것은 ‘회개’의 옷을 입는 것 뿐입니다. 회개해서 어린 양의 피묻은 옷을 입어야합니다. 예수님의 의의 옷, 세마포 옷을 입을 때 죄로 인한 심판의 겨울이 물러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19:7-8절은 이 옷을 가리켜 ‘성도의 옳은 행실’이라 말씀하였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려주신 어린 양의 가죽 옷, 의의 옷을 입지 않으면 심판이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는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도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는 순간 차가운 겨울 바람이 몰아닥치지 않았습니까? 그들이 만들어 입은 무화과 치마로는 그 매서운 겨울 바람을 이기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묻은 옷을 입지 않으면 어디에 가도 춥고 만족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바울이 겉옷을 가져오라고 한 영적인 의미입니다.
<기도제목>
겨울이 되면 월동준비를 하듯,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내가 해야할 월동준비는 무엇입니까? 사도바울과 같이 회개의 옷, 예수 그리스도의 피묻은 보혈의 옷을 준비하여 늘 그리스도의 계절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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