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31
금년 2008 하계 특별 대성회가 무사히 마무리 된 것은 눈에 뜨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을 다해 수고한 봉사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3박4일이라는 짧지 않은 대성회의 일정과 많은 성도들이 동시에 움직인다는 점 때문에 세탁을 한다든가 교통의 흐름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봉사자들의 노력은 2008 하계 특별 대성회를 더욱 아름답게 빛냈다.
# 세탁은 나에게 맡겨라!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성도들의 옷은 금세 땀으로 흠뻑 젖을 수밖에 없었다. 땀으로 젖은 옷을 대성회 일정기간 계속 입을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금년 2008 하계특별대성회에서는 특별한 청결관리장소, 세탁소를 마련하였다.
성도를 위해 준비된 여느 장소처럼 세탁소를 운영함에 있어서도 철저히 봉사자들이 중심이 되었다. 세탁소의 운영은 다음과 같다. 일단 세탁물이 맡겨지면 대형세탁기를 이용하여 세탁을 한다. 세탁이 완료된 후 옷이 마르면 세탁물을 예쁘게 접어 비닐로 포장한다. 그리고 포장된 세탁물을 다음날 세탁물을 위탁한 성도가 찾아오면 건네주는 방식이다.
깨끗이 몸을 씻고 깨끗한 옷을 입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드릴 때 하나님은 분명 기뻐하시리라 믿는다. 대성회에 참석한 모두가 청결할 수 있도록 봉사한 세탁소봉사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바란다.
# 아스팔트 위 질서수호자
금년 대성회는 뜨거운 열기가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 가득했다. 말씀과 기도의 열기도 연수원을 뜨겁게 달궜지만, 무더운 날씨로 인해 뜨겁게 달구어진 아스팔트 도로도 연수원이 무더운 열기로 가득한 데 한몫했다.
2008 하계 특별 대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다수의 성도는 차량을 이용했다. 교회 또는 기관별로 버스를 타고오거나 개인차량을 이용해 연수원으로 도착한 성도들이 많았다.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많이 모일수록 바쁜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차량의 원활한 흐름과 주차관련 문제를 위해 헌신하는 교통봉사자들이다. 위로는 작열하는 뜨거운 태양과 아래로는 아스팔트의 뜨거운 열기를 감당하며 차량의 질서를 담당한 아스팔트 위 질서수호자.
교통봉사자들은 대성회가 시작하기 전 미리 연수원에 도착하였고, 대성회기간 중에는 빠져나가는 차량과 들어오는 차량을 관리하였다. 그리고 대성회가 마친 후에는 성도들의 차량이 무탈하게 연수원을 나갈 수 있도록 열심의 땀방울을 흘렸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질서를 지킬 때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신다. 교통의 질서를 위해 헌신한 교통봉사자들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고 하늘의 상급으로 쌓였으리라 믿는다.
글: 박지혜
사진: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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