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달려서
2012.02.27
십자가에 달려서
벧전2:24-25
생명의 말씀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우리 주님께서는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절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위로와 소망을 주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력을 얻고 자신을 가지고 예수를 믿게 해줍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고 죄 사함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것은 예수의 수난을 나타내는 말로서, 타의에 의해 억지로 당하는 수난이 아니라 스스로, 자진해서 당하는 수난을 말합니다. 그래서 본문에 ‘친히’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친히’라는 말은 예수께서 스스로, 자진해서 취하신 고난을 강조해주는 말로서 ‘몸소’ 당하신 고난을 말합니다. 당신께 닥쳐올 고통과 괴롬과 수난, 배신과 버림받을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십자가는 자진해서 수난을 담당하시되, 온 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의 커다란 고통을 짊어지신 것을 상징합니다.
‘전율’이란 “몹시 두렵거나 감당하기 힘들고, 몸이 덜덜 떨리는” 정도의 고통을 말합니다. 주께서 짊어지신 수난은 바로 이처럼 전율을 느끼며, 감내키 어려울 정도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신 것입니다. 그분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셨지만,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다 비우셨습니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입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분이 바로 인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를 부요케 하기 위해 가난한 모습으로 오셨고, 우리를 강하게 하기 위해 가장 나약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죄가 없으심에도 ‘애매히’ 고난을 받아(벧전2:19) 하나님의 의를 이루셨습니다. 죄를 알지 못하시는 분(히4:15, 고후5:21)으로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고난을 몸소 담당하신 주님의 대속으로 인해 우리가 나음을 입고 구속을 얻은 것입니다.
<기도제목>
죄를 알지 못하시는 주께서 몸소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온 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의 수난을 당하신 결과 나와 온 인류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대속에 은혜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충성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Hanging on the Cross
1 Peter 2:24-25
The Word of Life
"and He Himself bore our sins in His body on the cross, so that we might die to sin and live to righteousness; for by His wounds you were healed. 25 For you were continually straying like sheep, but now you have returned to the Shepherd and Guardian of your souls.”
Our Lord, Himself hung on the cross for our sins. These words do not grieve us, but gives us comfort, hope and grants us the confidence to believe in Jesus. When Jesus hung on the cross, we gained salvation as our iniquities wiped away.
When our Lord hung on the cross, He endured pain and suffering. He was not forced to face the suffering, but He voluntarily took it upon Himself. Therefore, the scripture reading states, “He Himself bore our sins in His body on the cross”. He personally took the pain and suffering. Our Lord walked the road of the cross knowing the pain, affliction, suffering, betrayal, and abandonment He would face. Therefore, Jesus personally took on the cross where He suffered a great deal of pain.
Shudder is defined as “to tremble with a sudden convulsive movement, as from horror.” Jesus endured the shudder and carried the heavy burden. While Jesus was God Himself, He did not regard equality with God a thing to be grasped, but emptied Himself. He took the form of a bond-servant and humbled Himself by becoming obedient to the point of death, even death on a cross.
In order to make us rich, Jesus was poor on this earth. In order to make us strong, Jesus was weak on this earth. While Jesus did not have any sins but He suffered unjustly (2 Peters 2:19) and established God’s righteousness. One who did not know sin (Hebrews 4:15, 2 Corinthians 5:21) bore the sin of many on His own body whereby granting salvation for all humankind.
"Prayer Request"
Jesus who did not know sin hung on the cross suffering shudder where His entire body was trembling. He allowed for all humankind to receive salvation. Let us pray that we are loyal to Jesus as we are grateful for the ultimate sacrifice He made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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