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섬기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

창18:17-19

생명의 말씀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기 위해서는 믿음과 온 마음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방이나 사람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을 믿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길 때 어떠한 축복이 임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친구로 삼아 주십니다. 창18:17-19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소돔 고모라성의 멸망에 대해 미리 말씀해 주시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참으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하시려던 계획들을 숨기지 않고 아브라함에게 다 말씀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당신의 친구로 삼아주셨기 때문에 모든 비밀을 다 대줬던 것입니다(약2:23-‘하나님의 벗’, 사41:8-‘나의 벗 아브라함’, 대하20:7-‘주의 벗 아브라함’). 그 결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생각하사’(창19:20) 조카 롯을 구해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나의 노력과 계획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한번 생각해 주시는 은혜가 더욱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생각해주시는 은총이 훨씬 더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재물을 주시되 근심을 겸하여 주시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부와 명성을 이룩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신8:17-18절 말씀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질을 벌 수 있는 건강과 재능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물질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많은 물질을 얻고도 근심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물질이 많음으로 근심도 더 느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에게는 복을 주시되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신다고 잠10:22에 말씀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 없이 번 돈은 근심이 있지만 하나님 안에서 번 돈은 근심이 없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하나님과 친구처럼 교제하며, 근심없는 재물의 축복을 얻기 위해 오늘 하루도 진실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경배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