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3
1월 8일 토요일 남선교회는 ‘구속사의 말씀을 열방에 편만하게 전하는 남선교회(롬15:19)’라는 지표와 함께 2011년 남선교회 출발 예배를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렸습니다.
한파로 인해 냉기가 가득한 성전에 남선교회의 청년들 못지 않은 뜨거운 찬양이 울려 퍼졌습니다. 찬양으로 예배를 준비하는 남선교회 회원들의 모습에서 2011년 대박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남선교회 회원들은 2011년 남선교회의 비전과 부흥을 소망하면서 하나님께 간절히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설교 전 남선교회 성가대는 남성회원들만의 굵고 힘 있는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를 준비하였습니다.
국중일 목사는 ‘창 45:5-6’ 말씀을 가지고 설교하면서, "하나님과 임대계약을 맺은 남선교회가 2011년에 해야 할 것은 교회의 지표를 행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요셉이 가뭄 가운데 있던 가족들을 구원하고, 더 나아가 만민을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시는 통로가 되었던 것처럼 남선교회는 구속사의 말씀을 전하는 말씀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설교했습니다.
또한, "요셉이 다른 선지자들처럼 하나님의 직접적인 계시를 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꿈을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던 것처럼, 우리 남선교회 회원들도 하나님의 음성이나 계시가 없다 할지라도 말씀을 통해서 주신 비전을 이루어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생활할 때 함께 주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중일 목사는 "요셉의 삶은 본받아 많은 생명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남선교회가 되자"는 권고의 말씀으로 설교를 마쳤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남선교회 회원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성도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성전 구석구석에서 요셉처럼 말씀을 전하는 통로가 되겠다는 남선교회 회원들의 결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1년 ‘구속사의 말씀을 열방에 편만하게 전하는 남선교회’라는 비전과 함께 출발하는 남선교회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사진 : 김세진
글 : 박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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