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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하나님을 앙망하는 섬들의 찬양

 

  지난 1차 세미나에 이어 11월24일~12월 2일의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의 마나도와 똔다노에서 구속사 시리즈 출판감사 예배 및 2차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 인도네시아 판 창세기의 족보 출판감사예배

 

  11월26일 인도네시아 판 창세기의 족보 출판감사예배가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드려졌습니다. 이날은 인도네시아 사상 도로 정체가 가장 심했던 날이었습니다. 보통 1시간이면 풀릴 차량 정체가 이날은 5시간이 걸릴 정도였지만, 400여 명이 참석하는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이날 참석한 사우르 하수기안 기독교 청장은 “창세기의 족보를 읽고 완전히 매료되었으며, 이렇게 저자이신 박윤식 원로목사님을 뵈니 그 자체가 너무나 밝은 빛이란 것을 느낀다.”라면서 “인도네시아에 그 밝음을 전해 주실 줄로 믿는다.”라는 고백을 하며 축사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신학의 기준이라고도 할 수 있는 틴다스 박사(할버스트 국제 신학교 신대원 총장, 전 인도네시아 신학교 및 교회 평가 검증 위원)는 “창세기의 족보 저자인 박 아브라함 목사님은 가장 보수적이고, 가장 복음 적이신 분이다.”라고 서평했습니다.

 

  또한, 오순절 교단의 3,000여 교회와 11개의 신학교가 있는 랩프란 랍띠안 목사(북 슬라웨시 오순절 교회협의 연합 교단장)는 “제가 지금까지 추천할 책을 만나지 못해 추천해 본적이 없는데, 평생 처음으로 박 아브라함 목사님의 책을 추천한다.”라며, “이 책은 인도네시아의 모든 교수가 읽어야 할 책이다.”라며 추천사를 밝혔고, 이어서 열린 똔다노 세미나에까지 참석했습니다.

 

  참석자 중 모슬렘의의 남편을 둔 한 성도는 남편과 세미나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지리산에서 기도하시던 비디오를 본 후. 남편이 받은 은혜를 고백하며,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믿겠다.”라며 기독교로 개종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 마나도 세미나

 

  그 후 비행기로 4시간이 소요되지는 마나도 스위스 벨 호텔에서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마나도는 도시의 90%가 기독교인입니다. 하지만, 현재 이슬람권에서 돈을 지급하면서 모슬렘 남자들을 보내어 기독교인 여자들을 모슬렘으로 개종시키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700여 명의 참석자 중 600명이 목회자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의 내용을 듣고 나서는 이구동성으로 “이것은 신학적인 혁명”이라고 경탄하였으며, “성경을 보는 눈을 완전히 바꾸어 주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또한 “기독교인들이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곳 마나도 신앙의 경건성은 너무나 많이 훼손됐다.”라며, “‘예수를 믿고 구원받으라’라는 구호로 강한 세상의 유혹 앞에 한계점에 다다랐고 신앙의 행위가 전부 형식적으로 변했다.”라면서 “마나도의 신앙이 죽어가고 있었는데, 박 아브라함 목사님의 구속사가 들어와서 마나도를 살렸다.”라고 고백하며 “우리 마나도를 살릴 수 있는 말씀은 이 말씀밖에 없다.”라고 증언하였습니다.

 

 

* 똔다노 세미나

 

  그 후 차량으로 한 시간이 소요되는 똔다노 크리스천 센터에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똔다노는 마나도보다 더 시골인 도시입니다. 하지만, 1,30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하였고, 그중 500명이 목회자였기에, 주최 측에서 더 놀랐습니다. 이곳에서 기독교 집회를 할 때마다 500명 이상이 모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참석자 중 한 목회자 부부는 2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또 다른 목사님은 4시간을 오토바이로 올 정도의 열심으로 온 인도네시아가 말씀을 받기 위한 흥분 자체로 가득했습니다.

 

 “이런 말씀은 세계 최초로 들어본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귀한 말씀이 어떻게 이렇게 이곳까지 왔는지에 대하여 놀라면서 이 말씀을 절대 놓치지 않겠노라.”라는 목회자의 고백도 있었습니다.

 

  랩프란 랍디안 목사(북 슬라웨시 오순절 교회협의 연합 교단장)는 “나는 서울을 두 번 방문했고 여러 세미나와 행사에 참석했지만, 이 창세기의 족보 책을 신학교의 교재로 채택하고 싶다.”라고 밝혔고, “우리 교회에 와서 꼭 세미나를 열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랩프란 랍디안 목사는 여러 세미나에 참석해 그 내용을 들어보고 내용이 잘못되었으면 즉시 나와서 잘못된 내용을 지적하고 세미나를 저지시키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분이 “이 세미나는 역사적인 사실이고, 우리가 중단시킬 수 없는 사실이다.”라면서 세미나 내용에 찬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현지에서는 유력지 마나도 포스트가 창세기 족보 세미나를 주요 기사로 대서특필하였고, 순식간에 벌어지는 하나님의 말씀 역사를 통해 오랫동안 품어온 ‘세계 선교의 중심지’에 대한 비전과 약속의 성취가 이루어지는 것을 목도한 성도들의 마음의 뜨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새 타작기계의 역사가 인도네시아 땅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사41:15). 이 타작기계는 큰 산들이 부서지고 작은 산들이 겨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말씀 앞에 가로놓인 제아무리 큰 장애물인 산들이라도 새 타작기계 역사 앞에는 가루로 부서집니다.

 

  섬들의 찬양에 기쁨으로 감사하며, 유구한 역사 속에서 세계 최초로 밝혀진 구속사 시리즈의 말씀이 동서남북에 편만 하게 이를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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