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2
2011년 1월 1일 11시 평강제일교회는 새해를 맞아 신년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교회 내 성전이 가득 참은 물론, 식당에서, 모리아 성전 계단에 이르기까지, 새해의 첫 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기 위한 성도들의 열심이 교회 곳곳에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국내 지교회를 비롯하여 국외 지교회 성도에 이르기까지, 교회 성전 한쪽에 줄지어 주차되어 있는 대형버스들과 주차장을 가득 메운 자동차들이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발걸음을 대변해주었습니다.
박윤식 원로목사는 “2011년도 한 해도 또 임대계약을 맺으면서(빌3:7-14, 창1:14-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박윤식 원로목사는 “파란만장했던 한 해는 물결처럼 흘려보내고, 이제는 정말 일생일대 다시없는 2011년도에는 모든 생활에 정직 성실하고, 하는 일마다 후회가 없을 정도로 깨끗한 밝고 희망찬 소망의 한 해가 될 줄로 믿는다”라며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들에 전했던 것처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 이며(고후 5:17),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성경에 계시되고 있는 새로운 세계인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 가운데 바라보고 힘차게 나아가야한다”라며 “역사의 바퀴 속에서 2011년이란 새날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맞이하게 해주심에 감사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죄진 인간은 내 것이 하나도 없기에,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만물의 주인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2011년이라는 날짜가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는 신령한 임대 계약을 맺어 세월을 아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여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습니다(시 31:15).”라는 고백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님을 붙잡고, 우리와 약속해 주신 영생을 간절히 소망하며(요일 2:25),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파하여, 2011년 연말에는 너무나 감사하며 많은 이익을 남겨, ‘세월을 아끼고 빼앗기지 않았다’라고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아멘, 할렐루야’하고 영광을 돌리는 날만이 있게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2011년 한 해 동안 가정마다 어둠이 틈타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성령의 불담으로 지켜주시고, 우리 평강교회를 비롯하여 이 나라와 나아가 세계 각국의 모든 나라를 지켜 주시고, 은혜 가운데 보전시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권면하며 설교를 마쳤습니다.
2011년 평강제일 교회 표어는 “구속사의 말씀을 열방에 편만하게 전하는 교회(롬15:19)”입니다. 인도네시아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구속사의 말씀의 진동이 일어나는 이때에, 올 한해도 임대계약을 맺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신 말씀을 삶 가운데 전함으로, 이 물결이 땅 끝까지 이르는 한 해가 되어 하나님께 알곡의 결실을 맺어 드리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사진 : 권은진, 이상봉, 문선학
글 : 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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