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5
2017년 청년2부 그루터기 선교회,
샤론 찬양 선교단 2017년 동계 수련회
십자가 사랑을 실천함으로 구속사를 이루는 청년들
2017년 3월 4일 금요일 늦은 저녁, 십자가 사랑을 실천함으로 구속사를 이루는 청년이라는 주제 아래 청평 푸른 동산 연수원에서 청년2부 그루터기 선교회와 샤론 찬양선교단의 열정을 다시 타오르게 하는 불꽃이 피어올랐습니다. 여호사밧 성전에서 개회예배를 드린 후 청평으로 이동한지 한 시간 반여가 지난 후 11시가 되어서야 연수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짐정리와 오리엔테이션 후, 찬양과 기도로 어둔 밤을 뜨겁게 불태우는 찬양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주일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피로가 몰려오는 시간이었지만, 새 아침과 같은 열심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총 3번의 통성기도로 나라와 민족, 교회와 청년의 부흥, 각자의 시대적 사명 완수를 위해, 기도 제목을 나누고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일어나라! 함께가자!’ 기정수 장로님 특유의 나레이션과 미스바 성가대의 웅장한 찬양이 청평의 아침을 깨웠습니다. 장로님의 힘찬 목소리에 벌떡 자리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한 뒤 가벼운 몸 풀기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직장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좋은 기회로 각조의 조장이 사진을 보고 설명하면, 안대를 낀 조원들은 그 동작을 따라하는 코너였습니다. 웃음이 절로 나는 기상천외한 요가동작과 몸을 쭉쭉 늘려주는 스트레칭 외에도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깨울 수 있는 진정한 아침 미션이었습니다.
주제 강의 시간에는 ‘야곱이 체험한 십자가 은혜’라는 주제로 야곱의 일생노정에 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하나님을 만나 ‘루스’가 하나님의 집이라는 ‘벧엘’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가짐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변화된 몸과 마음으로 야곱이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기까지의 인생 노정을 설명해주셨고 강의를 마친 후 우리는 지금까지 어떻게 변화되어왔고, 변화되어야 할 것인가 의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받은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며 힘든 사회생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고, 받았던 은혜에 감사함을 나누는 신앙적 교제의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로 제공된 바삭한 생선가스로 허기진 배를 채운 후, ‘이해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본질, 죄 사함을 위해서 하나님께 중보하시는 모습과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백성들의 죄까지도 용서해달라고 간구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이해다. 이런 모든 상황까지도 다 이해하시기 때문에 흥분된 목소리가 아닌 잔잔한 목소리로 아버지를 부르며 용서의 기도를 하실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기도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변화하고 회개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해하시고 용서해주시는 하나님과 동행한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용서 못하지 않았나,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간증을 더한 마지막 주제 강의를 끝으로 2017년 동계수련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연수원 청소를 하며 짧지만 강렬했던 말씀과 기도의 체험을 다시금 가슴에 새겼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깨닫고, 나의 삶에서 부족한 점도 많이 실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수련원을 나오며 청년들 서로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할 때, 청년 부흥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마음의 확신이 들었습니다. 평강제일교회의 환도 뼈인 그루터기와 샤론의 청년들이 십자가의 사랑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그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구속사를 이루는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글_ 성시백(그루터기) / 사진_인터넷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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