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8
평강 청년들, 평강 동산에 ‘봄’을 그리다
2017년 청년 전도축제 ‘그리다, 봄’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한 새친구가 이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데려온 인도자와 함께 모리아를 올라가고 있었다.
지난 5월 27일 열린 평강제일교회 청년 전도축제 ‘그리다, 봄’에는 말씀과 축제로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봄’이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말씀부터 행사까지 기도로 무장한 최고의 인력들이 투입되었다. 이날 말씀은 ‘대복 특강’의 마지막 주제인 ‘청년과 행복(민 11:31-34)’이 선포되는 날이기도 했다. 8주간 예비된 복이 이삭 친구들과 새친구들, 모두가 참여한 전도축제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윤지선 그루터기는 이날 말씀과 관련해 “새 친구들에게도 말씀이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은혜였다”며 감사했고, 예배의 안내를 맡은 김지수 헵시바는 “보통 앞좌석은 찬양팀과 연주팀을 위해 비워두는 편인데, 이날은 새친구를 포함한 청년들로 가득 차 비워두지 못했다, 마음이 벅찬다”고 감격의 마음을 전했다.
말씀의 열기는 축제로 이어졌다. 축제 기획은 올해 2월 초부터 시작됐다. 이름과 컨셉을 확정짓는 것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구성, 교회 공간 디자인, 두 편의 홍보영상, 버스킹 섭외, 첫 푸드 트럭 도입 등, 새로운 것이 많이 도입됐다. 준비를 맡은 청년들에게는 도전이었고 감사였다.
특히 ‘그리다, 봄’에 많은 새 친구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SNS와 주일 4부 청년연합예배를 통해 홍보영상을 상영했고 주일 오전 홍보찬양을 통해 숨어있는 청년들에게도 ‘그리다, 봄’을 알렸다. 많은 청년들에게 전도에 대한 접근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고 전도가 무조건적인 사명임을 깨닫게 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회의 끝에 구현된 교회 곳곳은 마치 봄날의 들판같이 아늑했다. 에담 성전 옆 테라스는 분위기 있는 길거리 공연장으로 조성됐다. 모리아에서 내려오는 길은 따뜻한 봄 날씨에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했고, 나무에는 따뜻한 촛불이 은은하게 빛을 내고있었다. 청년들은 풍선을 하나 씩 쥐고 여기저기서 평강 동산에서의 순간을 사진을 통해 기록했다.
이후 테라스에서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로 활동 중인 최나영 헵시바와 비트박서 최형렬 그루터기, 권민영, 이종천 헵시바, 신요셉 샤론, 교회 연주팀 등, 모두가 총출동하여 춤, 노래, 랩, 비트박스, 연주로 새친구들을 환영했다.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청년들의 마음엔 봄이 시작됐다. 세상 어딘가에서 누구와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 잘 알지 못하는 수많은 청년들이 아버지의 사랑에 이끌려 구속사의 씨앗을 마음에 심었다. 그리고 충분한 생명수를 머금고 돌아갔다.
그 싹이 나무가 돼 열매를 맺고 구속사의 또 다른 씨앗을 전파하는 감사의 봄날이 다시 돌아오기를 소원한다.
글_ 정유진 그루터기
사진_ 에메트 인터넷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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