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2
2012 하계 대성회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4박 5일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폭염의 날씨에 여주수련원의 시온성전 마르다 식당에서는 뜨거운 폭염과 더불어 뜨거운 수증기 속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4박5일동안 성도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마르다 식당에서는 대규모의 식사인원을 준비하는 만큼 분주하게 움직여집니다. 이곳에서 봉사인원중 남자는 국,식판과 음식통을 계속 옮기고 있고, 여자들은 냅킨을 채우며 테이블 셋팅을 담당합니다. 많은 인원이 오고가는 만큼 성도들이 식사를 할 때 최대한 편하게 식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봉사자들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마르다 봉사에서 청년부 봉사자들을 관리하고 있는 이진 헵시바는 “어떤일을 하든지 한마음이 되지 않으면 일하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봉사하는 사람들의 연령층이 다양하기 때문에 봉사를 할 때 한마음이 되지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봉사를 하면서 보니 모든 봉사자들이 동참해서 청소나 여러 가지 봉사를 할 때 한마음으로 움직이며 봉사를 하고 있다. 너무 은혜로웠고 봉사하면서도 감사하다.” 며 말을 전했습니다.
4박 5일동안에 쉴틈없이 나오는 여러 쓰레기들이 한곳에 모이는 소각장. 뜨거운 수증기와 열기와 맞서싸우는 마르다 식당이 있다면 뜨거운 햇빛아래서 청결한 수련원의 유지를 위해 쓰레기 처리를 하는 봉사자들도 있었습니다. 소각장에서 봉사하는 봉사자들은 여름휴가철 바닷가에서 태운 선텐이 부럽지 않을정도로 봉사를 하며 검게 그을려진 얼굴로 수련회의 일정동안 교회내에서 트럭을 타고 다니며 곳곳의 쓰레기통을 수거하고 미리 버린 쓰레기통을 모아서 다시 분리수거를 하는 일을 합니다.
2011년에 이어 이번 2012년에도 소각장 봉사를 하고 있는 오종환 헵시바는 “작년에는 날씨가 너무더워서 화상까지입고 중간중간 비도 내려서 봉사하기가 많이힘들었는데 이번 대성회에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봉사하기가 훨씬 수월했다. 그리고 두 번 연속 소각장 봉사를 하면서 느낀점이 많다. 마음이 성전이라고 하는데 더럽혀진 성전을 청소하듯이 내 마음속에 있는 더러운 죄악의 속성들을 분리수거해서 잘 치우고 싶다. 그리고 올해로 소각장봉사를 잘 마무리 하고 싶다” 며 말을 전했습니다. 또 이번에 처음으로 소각장 봉사를 담당한 이푸름 헵시바는 “헵시바의 선배가 쓰레기통을 사람에 비유하여 해준이야기가 생각났다. 하나님이 세상에 섞여 살아서 쓰레기처럼 얽혀서 살고있는 사람을 소각장에서 분리를 하시는 것이다. 죄의 속성 때문에 계속해서 죄를 짓는 사람을 하나님이 소각장에서 죄를 소각시켜주는 것과 같다는 이야기인데 봉사를 하면서 그 이야기에 공감이 되었다.” 며 봉사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곳곳에서 구슬땀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손길들이 힘을 쓰고 애쓴 결과, 많은성도들이 대성회를 평안함 속에서 은혜 안에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손길들을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훗날 큰 상급으로 되갚아 주실것이라 믿습니다.
사진: 박진도, 권은진, 정종화
글: 진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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